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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레바나는 동화와 SF,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중 하나이다. 신데렐라, 빨간모자, 라푼젤, 백설공주 … 동화 속 주인공들이 SF판타지로 재 탄생을 보여주는 시리즈로 레바나의 모티브는 "백설공주"이다. 백설공주가 여왕의 폭정에 맞선 혁명가로 어쩌면 굉장히 신선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특히 레바나는 시리즈 주인공들의 어린시절까지 담겨있고, 레바나 여왕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서 루나 크로니클의 비밀이 담겨있는 시리즈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레바나를 보면서 동화 속 인물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레바나의 모습, 누군가를 닮아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모습, 자존감이 낮아서 무언가를 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꽤나 겹쳐져보였다. 간혹 어른이 되어 동화 속, 만화 속 악당들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누군가가 진심으로 이끌어주었다면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책의 초반에 느낀 레바나는 정말 딱 그런 인물이였다. 자존감은 없고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삐뚤어지는 마음이 가득한 그런 캐릭터, 근데 미워하기가 참 어려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상황하나하나에 원하는데 원하는 것을 얻지못하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다.
SF와 동화가 연결되어있기에 어쩌면 이런 캐릭터들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한국드라마로 바꾸면 정말 악역이 가득 등장하는 막장드라마로 흘러가기도 하겠다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그러면서도 레바나의 마음과 생각들이 사실 원하는 게 있어도 참고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고 그러면서도 성공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모습들도 반영되어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끊임없이 지속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법으로 자신을 가리고 또 가리고 원하는 것을 위해선 누군가가 죽거나 누군가가 잘못되어져야하는데 실제로 일어나도 감정으로 뭔가 느끼지 못하는 레바나의 모습은 트라우마와 끊임없는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자신의 눈으로 본것만 진짜라고 느끼며 벗어나지를 못하는 레바나. 그 모습에서 참 많은 것들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왜 악의 모습으로 변해갔을까한다면 레바나의 모든 것이 그렇게 이끌어져 가지는 것 같았다ㅡ 상처받지 않기위해 자신만의 생각에서 더이상 벗어나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이 악이된 게 아닐까라고 느껴보았다. 백설공주에서 사악한 여왕의 뒷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난 "레바나", 새로운 관점으로 동화를 만나볼 수 있게한 판타지였다.
ⓒ 책을 권해요
루나 크로지클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동화와 SF,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신다면 또다른 관점들이 생겨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모티브를 따온다는 것은 정말 관점에 따라 새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관점을 넓히는 방법중 하나는 판타지소설이 아닐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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