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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발전방향에 대해서 화두가 뜨거운 요즘, 4차 산업혁명하면 역시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들이 이공계 출신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주체를 기술이 아닌 사람으로 본다. 오랜 시간동안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인재들이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 역사에 한줄기 빛을 선사해 왔음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터전이였던 대학을 통하여 어떤 교육 통하여 성장하고 발전해왔는지를 분석해보면서 그들이 가진 졸업장안에 가진 새로운 인재의 조건들을 돌아본다. 세계 인재들을 돌아보면서 왜 현재 대한민국은 뜨거운 관심과 정책들을 내놓으면서도 여전히 노벨상 수상자는 없는지, 우리의 대학들은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아무리 좋은 총알도 폭발하지 못하면 100g 쇳덩어리로 녹슬어갈뿐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이공계 대학들이 단순히 세계적으로 들어가기 힘들고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만들어간 실질적 결과의 산물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교육이라는 것이 국가에게 있어서 미래의 위상과 경쟁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많은 업적들을 만들어낸 최우수 학교들을 돌아보면서 왜 우수한지,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 꽤나 흥미로웠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정부의 정책, 뉴스, 책, 산업 방향 등 다양한 부분으로 이슈화 되어지고 있는 현재에 분명히 그 미래를 준비하기위한 새로운 교육방식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은 동의할 수 밖에 없다.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화두가 되어지고 있다. 어느새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이 시작되는 만큼, 준비되지 않는 다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새로운 주역들이 나올 수 없음은 분명했다.
사실 각 학교들의 사례를 보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많은 수업시간보다 더 많은 공부시간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일주일에 12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하는데 예습, 복습, 과제까지 소화하려면 주당 70시간 가까이를 공부한다고 하니, 정말 소방호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수저로 마시는 수준의 이야기같았다. 게다가 학교들이 세계 TOP10에 들어가는 것은 공부만을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 자료분석, 발표, 협동심 등 실천적인 부분들과 배움이 연결지어 들어간다는 점과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계와 연계되어서 실무까지 학교내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의 창업, 교수와 학생들의 연합 창업 등 다양한 형태로 실제적인 능력까지 발휘되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졸업생들도 졸업하고나서도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도 끊임없이 성장의 선순환이 진행되는 부분이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졌다. 나만을 생각하는 배움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학교들의 급훈들, 또한 이공계열의 대학이지만 예술 및 디자인, 언어학까지 꽤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대학을 보면서 그저 특화되어있는 곳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게다가 수학, 과학만을 배우기에도 바쁜 시점에서 인문학적 소양이나 인성, 덕을 중시하는 학교들의 교육은 예전에 읽었던 「문과출신입니만」이라는 책을 떠올리게 했다. 그저 이공계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아니라 기본적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채워가면서 '복합적 인재'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정말 외국계의 CEO들이 대부분 사회를 위해 기부를 하고 재단을 설립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 단순히 나하나 잘살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배울때부터 인류에게 공헌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실천하는 단계부터 국가와 사회에 도움을 받으면서 이런 부분들이 잘 연계되어지는 부분이 정말 다른 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끊임없이 실패와 기회가 주어지는 것또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더이상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정답이 없는 문제마저 고민하며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되는 교육들도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책을 권해요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세계 최고의 대학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형태를 보면서 한번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공계 대학을 다니는 친구들이나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또한 이공계 대학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대학들에 대한 정보와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이과적 사고와 문과적 사고를 같이 가지려면 역시나 융합적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 졸업 이후에도 융합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컨텐츠를 만들어 배울 수 있는 건 없을까?
-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없을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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