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 플루언트(Fluent)│영어 유창성의 비밀,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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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 플루언트(Fluent)│영어 유창성의 비밀,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by 다재다능르코 201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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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저자인 '조승연'씨의 공부기술을 읽으면서 꽤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져서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그 저자의 모습이 어린 시절 나에게는 꽤나 '똑똑하다, 대단하다'로 와닿았 던 것 같다. 다양한 언어를 독학으로 하면서도 외국인들이 느끼기에도 유창함이 드러나는 그의 모습에 부럽다고 느끼던 그 때, 이 책을 보게 되니 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것 같다. 말하는 능력을 배운 다는 것은 인간다움의 최고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진짜 멋진 일임을 이야기하며 단순히 그간 우리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살아왔음을 시사한다. 그는 언어를 단순히 문법이나 발음을 공부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면서 영어적 머리를 갖기를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영어가 가진 비밀들을 풀어감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영어의 WHY를 배우고 어떤 HOW든 이겨내기를 권한다. 단어나 문맥의 비밀까지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그간 우리가 영어를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알려주고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라고, 이렇게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정말 말그대로 '언어'를 배우는 방법을 하나하나 이야기한다. 그간 가진 고정관념들 혹은 습관들이 얼마나 많이 언어를 익히는데에 있어서 방해를 해왔는지에 대해서 근거를 말하면서 우리에게 '영어'를 권한다. 단순히 스펙으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배움과 학습, 그리고 정보를 얻는 부분에 있어서 필요한 언어의 의미를 다시금 알게한다.






ⓑ 보고 배운 것 

어린 시절의 그가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영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조금더 이해가 쉽다. 왜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익히게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과 똑같이 주입식교육으로 외움의 공부를 해온 그도 우리가 같은 실수를 했음을 이야기한다.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과 지식과 지혜를 나누면서 스스로가 성장될 수 있는 데에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 도구인지에 대해서 생각치 못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도 똑같이 노력하고 생각하고 바꾸어가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것이다. 천재라서가 아니라 '노력'을 했기에 얻은 부분임을 이야기한다.  나역시 언어를 배워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단순히 그 언어가 잘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원문의 정보가 보고 싶어서가 시작이였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에 대해서는 사실 생각해본적이 없거나 혹은 저자의 말처럼 지배적 상황으로 언어를 받아들인 적이 많았던 것 같아서 꽤나 혼란스럽기도 하고 그간 영어가 쉽게 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되었다.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고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언어이기에 어떤 언어가 많이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배워야할 부분들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플랫폼 언어인 "링구아 프랑카",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영어/중국어/ 또 그 외의 언어까지 우리는 3-4개국어가 기본 스펙이 되는 세상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대세인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플랫폼 언어를 익혀가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언어에 대해서 '발음'이나 '문법'은 사실 어떻게 보면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우리에게는 쉽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 중 하나이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부분들은 언어학에서는 지배하고 싶었던 관습적 표현일 뿐이라는 것이다. 결국 영어를 공부할 때는 갖가지 영어 표현법을 통시적, 공시적으로 쉽게 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상 원어민은 이렇게 한다의 기준이라는 것이 모호하다. 그리고 소통의 도구로서의 영어로 바라봐야하고 배워야 훨씬 더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다. 각 언어가 중점적으로 가진 생각이 다르기에 언어에 대해서 문화를 알아야 보다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국어에도 숨은 의미가 있는 문장들이 많은 것처럼 영어를 유창성있게 잘 하려면 그러한 부분들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배울 수 있어야한다. 세계가 하나다라고 이야기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언어'란 단순히 계급이나 스펙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고 그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도구이다.


ⓒ 책을 권해요
영어를 잘해보고 싶은 사람들, 영어를 공부하지만 쉽다고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 언어를 배우는 데에 큰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읽으면서 '언어학'에 대해서 꼭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유창성은 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생각'이고 '문화'를 이야기하기에 언어라는 것에 대해서 기초적인 부분을 공부함으로 많은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생각을 바꾸면서 영어공부를 다시 계획해야겠다.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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