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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사실 제목만 보면 위즈덤2.0이라는 것이 안 와닿는 것 같지만, 스위치가 꺼진 뇌와 몸이란 단순히 업무가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발달한 기기와 기술때문에 공과 사가 나눠지지 않고 24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된듯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구글,페이스북,아마존,트위터,이베이 등 혁신과 창의성의 대가들이 오히려 뇌와 마음, 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더 많은 몰입과 멈춤의 기술로 삶이 달라짐을 시사한다. 이제는 인터넷과 온갖 IT기술에 휘둘리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 기기에 억눌리지말고 오히려 삶의 '주인'으로서 기기와 기술을 사용함으로서 더 나은 창의력과 해결책을 만들어감을 이야기하면서 - 드러난 외면의 상황보다 거북하지만 분명하게 해결책이 될 내면의 마음을 중시해야함을 알려주고 있다.
ⓑ 보고 배운 것
사실 여유없이 바로 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인터넷창을 켰는데 로딩이 되어질 때마다, 영상을 보다가 끊기거나,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와이파이를 찾았다가 데이터를 껐다 켰다가 마치 불안한듯 삶을 바라볼 때가 사실 많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데 벗어날 수 없이 연락유무 필요유무와 상관없이 나는 '위즈덤 0.1'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잠시의 멈춤과 내면을 중시하면 로딩되는 몇초가 휴식이 되고, 잠시 핸드폰을 보지 않는 순간이 집중을 할 수 있는 순간임에도 그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마치 플러그에 꽂힌 전선처럼 '떨어지면 안되는 듯' 생각해왔던 것 같다. '중독'인가 싶다가도 업무때문에 혹은 정보때문에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선택과 집중'을 전혀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상황이나 사람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내가 더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을 많이 놓치면서 살아왔구나 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깊게 돌아보았다.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둘다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내가 하나를 하다가 다른 하나로 넘어가듯 집중하고 그 집중력을 통해서 삶을 바꾸어 나가야지라고 다시금 돌아보았다.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긴 했다. 다만 필요성을 넘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부분들을 줄여서 삶의 여러가지 부분에 활용하면 훨씬 좋을 것 같았다. 혁신과 창의력을 쓰는 시대일수록 보이지 않는 내면의 중요성을 날로 커져가는구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삶의 70%라고 하는데 대부분 보이는 30%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면서 가는 시간이 훨씬 많고 고생하는 경험도 많은 안타까운 현실도 새롭게 보였다. 또한 흔하게 사로잡힌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일을 해야 훨씬더 능률이 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부록으로 몰입할 수 있는 방법도 실천해봐야겠다.
ⓒ 책을 권해요
요즘 빠른 시대에 오히려 '마음'을 돌볼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일단 일을 해야하지 않느냐고 - 하지만 지금 이순간 왜 내가 일이 잘 안되는지 한번 보길 원한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또한 창의성과 혁신이 업무에 있기를 바란다면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 생각하다/ 실천하다
- "아하/에이씨" 연습해보기. '에이씨'가 나오는 순간 앞에 '아하'를 붙인다. 습관을 들일 수록 아하를 길~~게 표현한다.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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