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코리뷰 502. 설기문 - 내 마음과 거리두기│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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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내 삶을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회피하고 또 살아갑니다. 괜찮아지겠지하면서 나를 넘기고 넘기고 나서야 잘 버텨왔다고 생각해온 시간에서 내가 결코 괜찮지 않았음을 알곤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이 참 깊게 와닿았습니다. 

 

타인으로부터 평가받는 모습이 어떠한지, 그 모습이 정말 내가 바라는 모습인지를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함을 알려주며 나를 보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안하며 마주하도록 권합니다. 마치 드론이 나를 보듯 보기, 왜곡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일기꺼보기, 온도계로 자신감 올리기 등 말이죠. 이를 통해서 감정에서 나를 구분하여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합니다. 

 

생각과 마음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크기가 있음과 현재 나에게 마주한 환경을 내가 깨기에 내 그릇이 얼마나 작았던걸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내가 아니라는 것, 생각과 감정과 사실을 더욱 분리하고 내가 나아가기위해서 어떤 것을 더 선택해 나갈지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남기고 싶은 문장]

📍 마음세탁을 위해서는 일단 주관성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최고도로 객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르게 말해 자기성찰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기도 하다. 혹자는 그것을 와칭이라고도 부른다.

 

📍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겪는 특정한 상황 때문에 화가 나고 우울해지는 등 감정의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브룩 까스티요는 다르게 보았다. 우리는 특정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생각이나 평소의 신념 때문에 특이한 감정이 생기게 되며, 그 감정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원치 않는 결과에 빠지게 된다고 보았다. 까스티요는 CTFAR원리의 본질이 생각은 감정을 지배한다. 그래서 생각이 달라지면 감정도 달라진다고 하였다.

 

📍 자신의 이슈 자체가 커다랗고 하얀 눈덩이라고 상상해보라. 이제 그 눈덩이를 향해서 마음의 등불을 집중적으로 비춰보라. 심호흡을 반복하는 동안에 마음이 점차로 더 밝아지고 강해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뜨겁게 데우고 있다. 눈덩이가 점점 열기에 의해 녹아내린다. 눈이 녹음에 따라 심신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진다. 눈덩이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 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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