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코리뷰 499. 박성현 - 나는 주식대신 달러투자한다│달러투자를 말하다

 

#박성현작가 님을 좋아해서 이 책은 협찬을 후닥 받아보았다. 읽기 좋게 글을 쓰는 작가님의 #달러투자 에 관한 책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도박을 통해 투자의 메커니즘을 깨닫고, 결코 돈을 잃지 않는 구조로 투자하기 위해 가치가 있는 돈, 즉 달러를 투자하게 되었고, 수익률도 좋고 안정성도 좋은 투자가 되었다고 했다.

저 역시 돈.알.못에서 돈공부를 시작하고 통장잔고 0원에서 나름의 자산을 구축하기까지 꽤 시간은 걸렸지만 그래도 덕분에 지금 나는 꽤나 여유롭고, 혹여 다가오는 장애물들에도 불구하고 선택지가 다양해져서 그래도 잘 버텨진다. 환경과 보험설계사라는 직업덕분에 조금 더 일찍 금융과 가까워져서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투자를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투자를 찾고 있었던터라 이 책이 더 반가웠다.

책은 달러투자가 무엇인지부터, 왜인지 그리고 어떻게 투자를 하는 건지 방법까지 자세히 다루었고 부록엔 실제 어디에 투자했는지까지 자세히 다루어서 더욱 배우기가 좋았다. 그리고 꼭 달러투자가 아니더라도 투자를 하려면 필요한 마인드를 다루어주어서 더 좋았다.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남기고 싶은 문장]

📍 워런 버핏은 "좋은 공이라고 생각할 때만 방망이를 휘둘러야 한다"고 말했으나, 나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고도 볼넷으로 느긋하게 걸어서 출루할 수 있었다.

 

📍 의지로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스템이 나를 통제하게 하면 원칙을 지키기가 쉬워진다.

 

📍 투자의 세계에서 한번의 큰 성공은 달콤하지만 독이 되기 쉽고 이를 지속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에게]

"부족한 글을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책은 어릴적부터 좋아해서 몇 천권은 읽어왔습니다. 하지만 학자가 아니기에 깊이가 부족하기도하고 멋진 글을 아직 쓰지는 못합니다. 다만 책을 조금 더 흥미있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리뷰를 쓰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