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로컬스티치 소제'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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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로컬스티치 소제' 어떠실까요?

by 다재다능르코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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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을 위한 대전 감성숙소
로컬스티치소제

소제동 숙소

나만의 시간이 절실했던 요즘, 어딘가로 떠나고는 싶지만 여행은 부담이라고 느꼈었는데 지역에서 일탈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로컬스티치소제'와 좋은 기회로 저만의 시간을 보내다가 왔습니다.

 

로컬스티치 소제는 서울지점 외 첫 타도시로 대전에 오픈했고, 새로운 공간에 즐기는 자연과 독서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의 소통이 가능한 라운지공간까지 준비되어있는 단기, 장기숙박이 가능한 곳인데요. 로컬스티치 소재는 서울외에 처음으로 열리는 곳으로 기존의 서울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게 구성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로컬스티치는 지하, 1-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지하공간 북카페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더라구요. 북카페 책은 숙소를 이용하시면 기간동안 대여도 가능하더라구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지하 북카페는 진짜 사진 찍을만한 공간이 많았어요. 평상시 카페로도 운영되니 참고해보세요. 휴가기간동안 책에 온전히 몰입하는 경험을 이곳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숙소가 정말 특이했어요. 뭔가 생각의 틀이 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주거공간에 잘 쓰이지 않는 소재들이 가능한 방이라 더 특이하다고 느꼈네요. 미니냉장고도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있어서 장기숙박시에도 좋겠더라구요. 다만 폼클렌저나 칫솔치약은 본인이 챙겨야하니 참고하세요! 방은 1인실로 구성되어있고, 콘센트도 적절히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바닥이 온돌이 들어오는 곳이여서 참 따뜻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웰컴티였던 커피도 괜찮더라구요. 각방마다 동선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방이 궁금해지기도 했답니다. 소제동이라는 지역과 오래된 여관인 태용장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뭔가 대전에는 없는 감성도 있어서 색다르게 느껴졌답니다. 루프탑이 있길래 밤에 올라가봤는데, 뒤로보이는 대동천이나 대전역의 모습이 괜찮은 야경이 되더라구요. 소제동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뭔가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는 느낌에 딱 적합했답니다.

 

아침이 되니, 방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좋더라구요. 침구도 푹신푹신하고요. 15개의 코리빙 객실 공간 중 1곳만 2인실인데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찍어보았는데 친구와 여행을 온다면? 혹은 협업하는 사람과 워크샵용도로 2인실도 괜찮겠더라구요?

 

단기숙박에도 좋지만, 장기숙박에는 더 좋겠더라구요. 공유주방도 있고 우편함도 사용할 수 있어서, 지하에는 빨래방도 있어서 한달살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숙소가 되겠더라구요. 뭔가 숙소를 보면서 느낀 건 "휴식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좋았어요. 조용한 소제동의 느낌과 잘 어울어져서 좋더라구요. 

 

나에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라, 다시한번 들려서 또 저만을 위한 작업을 해볼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로컬스티치 소제에서는 단순히 숙박하는 공간을 넘어서서 숙박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영감과 일상, 시도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일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전역에서도 가깝고, 대동역(지하철)과도 가까우니 대전에서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로컬스티치 소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localstitch_so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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