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엘리스 -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살아남는 투자 방향을 말하다

ⓐ 책소개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흔들렸다. 하나 그만큼 또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을 두고 동학개미, 서학개미 들을 만들어냈다. 갈팡질팡대는 주식시장안에서 투자자들은 어떠한 방향으로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한다. 하나 이럴 때일수록 투자의 기본, 돈의 기본에 집중하는 내용들이 흔들리는 시장안에서 투자자들의 정신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찰스 엘리스는 투자의 냉혹한 본질에 대해서 설명하며, 모든 합리적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승자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되어야한다며 이와 관련한 투자원칙을 말한다. 미국시장을 기준으로 이야기는 되어있으나, 꾸준한 통찰로 결과를 만들어온 그의 시선을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라. 

ⓑ 책과 나 연결하기

사람은 누구나 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투자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며 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투자 전문가가 투자자의 장기 목표를 현실적으로 달성하도록 돕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운용은 참 필요한 직업이다. 하나 시장 평균을 능가한다는 투자매니저들이 내놓는 많은 목표와 달리 시장을 전혀 이기지 못한다. 거꾸로 시장이 오히려 그들을 이긴다. 자신이 믿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정보를 직면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책에서 말하는 승자의 게임은 프로들의 게임을 말한다. 프로는 '실수'를 줄이고 '점수'을 얻으면서 승리한다. 하나 패자의 게임은 다르다.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는 자신이 이긴 것처럼 느껴도 그렇지 않다. 실제론 상대가 더 많은 실수를 해서 이긴 것일 뿐이다. 그러면서 지금의 시장은 '패자의 게임'이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니 그에 맞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패자의 게임에서 어떻게 승자가 될 것인지, 투자시 알아야할 부분을 엘리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로 시작한다. 투자를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전략을 찾으려면 분명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투자자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자신과 자신의 상황에 대한 균형있고 객관적인 시각부터 갖도록 노력해야함을 말한다. 각 상황에 맞춘 전략은 균형있고 현실적인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 이루어지는 많은 투자방법들을 하나하나 객관적으로 보여주면서, 개인 투자자가 성공하기 힘든 현 시장의 상황을 보여준다. 시장을 지배하는 거래 전문가들이 과연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실수를 내줄까? 현재 한국주식시장에서도 공매도가 끊임없이 말이 나오고, 대주주 기준 3억에 대한 반대가 끊임없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가 어느때보다 많은 데도 실패가 많다.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를 더욱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의 방법적인 측면이전에 투자자 자체가 스스로를 보고 생각할 수 있게 제안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인간이 얼마나 비이성적인지, 이에 따라 나라는 사람을 모르면 이를 알려고 하다보면 주식시장에서 손해볼 수 있는 점과 결국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함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적 능력과 감정적 능력까지 고려하여 투자를 시작해야함과 운이 좋음과 진짜 실전은 전혀 다를 수 있음을 또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 책을 권해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객관적으로 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다만 미국시장을 기준으로 썼기에 한국시장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용을 하면서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초보보다는 어느정도 투자를 해보면서 실패와 성공을 번갈아가면서 하다보니 자신의 투자기준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읽었을 때 더 적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의 금융포트폴리오를 더 폭넓게 구성해보자.
• 주식포트폴리오 재점검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