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덕질하는) 3개의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를
고객인 내가 사랑하게 된 경험과 주변의 반응을 토대로 써봅니다.
#첫번째, 놀공발전소
놀공발전소는 덕질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하지만,
브랜드를 경험하기 전에는 호기심만 무궁무진할 뿐,
다들 감을 잡지 못할 정도입니다.
마치, 'oo가 몸에 좋은데, 표현을 할 수가 없네~?'라는
문구가 생각나는 곳이랄까요?
#놀공발전소를 만나다 (이하 놀공)
제가 놀공을 만난 건, 회사소개인지, 컨텐츠소개인지, 에세이인지
정체모를 '노력금지'라는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책.
하지만 읽고나니 나는 '만나고 싶다'라는 큰 감정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메일을 보냈고, '놀공'을 만났습니다.
책 이라는 내가 평소 좋아하는 매체를 통해서 만나서인지
더 호기심이 가득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놀공발전소에게 반하다
놀공에게 반한 이유는 '경험'을 하고 나서였습니다.
사무실에 가고, 놀공이 만든 컨텐츠를 보면서 -
눈이 반짝였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나 경험하니,
정말 색다르고 전문적이였습니다.
놀공발전소는 작은 회사이지만,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머, 영상/사진 등
하나의 컨텐츠를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알찬 회사였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일을
한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회사랄까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 컨텐츠를 만나게 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여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만약 횟수를 더해가며 컨텐츠를 만날수록
컨텐츠에 익숙하게 되면 될수록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했습니다.
#놀공발전소를 영업하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고,
실제로 지인들과 놀공이 만든 컨텐츠를 함께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지인들은 다들 왜 제가 그렇게 말했는지 알 것 같다는 말과
정말 신기하다라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기획하는 걸까하고 말이죠.
한번이라도 같이 경험한 지인들은
제가 '같이 갈래?'라고 하면 '그래'라고,
그리고 '갔다왔어-'라고 하면 '나는!!'이라고 말하는
브랜드입니다.
놀공을 만나면 -
성장과 변화, 그리고 재미를 요소로
놀력을 가득 충전하고 돌아옵니다.
소비의 컨텐츠가 아닌
충전의 컨텐츠를 -
책을 현실판 게임으로,
정책을 현실판 게임으로,
관념을 현실판 게임으로,
경험하고 - 나는 이를 다시 삶에 적용하며 살게 합니다.
나도 고객들에게 이런 브랜드가 되길 바라봅니다 !
경험이 되고, 생각하게 하고, 삶의 즐거움과 변화가 되는 브랜드!
#두번째, 박종윤 대표님
박종윤 대표님은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분입니다.
주변에 내가 아끼고, 배우고, 따르는 분들이 -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좋다고 하고, 해보라고 추천해주어서
꾸준히 대표님을 만날 기회를 찾아헤매게 된 케이스 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박종윤 대표님을 만났기에,
#내운명은고객이결정한다 라는 책을 바로 살 수 있었고,
페이스북 친구를 걸어서 '먼저보기'를 설정하고,
저자초청행사를 한다는 서울을 대전에서 바로 갈 결정을 하고,
대전에 오신다고 하니, 누구보다 빠르게 신청해서 가고,
4주 커리큘럼의 서울교육을 시간이 나자 바로 신청하게 되었죠.
빠른 결정에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 건,
대표님의 꾸준함과 실천력이였습니다.
말로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고, 실천으로 가르치는 사람이었고,
말로 한걸 실력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고,
적당히 가르치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쏟는 사람이라는 걸
만나기도 전에 느낄 수 있는 사람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팬이 되어갑니다. 점점 더 -
그렇기에 책을 다른 이에게도 선물하게 됩니다.
무엇을 하시는지 항상 궁금하고
주신 배움을 나는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나도 고객들에게 이런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말이 아닌,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꾸준함으로 느끼게 해드리는 신뢰의 아이콘이 되고 싶습니다.
#세번째, 이승희 마케터님
이승희 마케터님을 만난 건 '글' 때문이였습니다.
평상시 눈여겨보던 '배달의 민족' 문화의 중심에 있는
마케터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 SNS를 보면서 -
그리고 마케터님의 글과 다른 이의 글들 속에 등장하는
그 사람의 모습은 참 신기했습니다.
호기심을 '현실화'시키고,
남들이 보기엔 엉뚱한 일을 '비즈니스화'하고
또 일상을 '브랜드화' 하고
볼 때마다 한단계씩 성장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누군가 정해놓은 길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놓은 길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인싸,
자신이 한 일의 기록을 남겨
다른 이들에게 과정을 보여주는 사람
가장 평범해보이는 일상을 '유니크함'과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나도 고객들에게 이런 브랜드이고 싶습니다.
삶이 증거가 되는 브랜드,
누군가 하지 않는 일을 오히려 해내서 차별화는 주는 브랜드
내가 하는 일의 선두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말이죠 !
사랑하는 브랜드들을 돌아보니,
더 사랑하게 되는 걸 보면 -
나 역시 상품이 아니라, '브랜드'가 되어야지 생각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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