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사실 이책은 처음에 부제인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이라는 문장에 무언가 나를 알리는 방법인가라는 생각을 먼저했다. 그런데 책을 펴서 <프롤로그>부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만 알아서 일잘러가 되고싶다고 말이다. 작가는 이 책으로 자신이 팔리는 지 자신을 시험한다고 했는데, 그는 충분히 불티나게 팔릴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만큼 문장이 쏙쏙 들어온다. 책의 구성은 마치 슈퍼마리오 게임에 처음 들어가 어려우면 우리가 인터넷에 'ooo 공략집' 이라고 치듯, 열심히 일하지만 누군가의 인정은 받지 못하거나 일못(일 못하는사람)에서 벗어나 일잘러가 되고싶다면, 이 책이 일잘러를 향한 공략집, 생존메뉴얼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한다. 혼자 읽고 싶었지만 이 서평을 읽는 많은 이들이 일잘러가 된다면 나 또한 성장할테니 이 책을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부제는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이지만, 로또 같은 방법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무인도 생존가이드마냥 회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친절한 메뉴얼로 제공하는 느낌을 받는다. 어떤 설명을 할 때 작가는 '용어'부터 정의한다. 자신이 전하고 싶은 문장이 오해없이 이해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그 단어의 느낌이나 정의가 달라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친절하다. 전문보험인으로 영업인이자 강사, 코칭으로 N잡러로 살아가는 나에게는 꽤나 많은 부분에서 그동안의 내가 하는 업무에서 내가 막연하게 혹은 어렴풋 느꼈던 부분들을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안경같은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는 내가 '초록색 펜'으로 나의 생각을 적는데, 이 책은 어떤 문장을 마주하면 생각과 아이디어를 많이 적을 수 있던 책 중 하나다. 3월의 베스트 도서로 뽑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자기 영업의 기술이라고 말했지만, 이를 내가 마주할 업무 속에서 만날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고객(상사, 동료, 거래처… 등)들에 대해 내가 놓치지 말아야할 부분들을 말한다. 거래에서 중요한 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 사람은 뭘 원하는지, 나는 그것을 제대로 줄 수 있는지, 이 세가지 조건이 충족되는 지를 알아야한다고 말하며 각 조건에 해당되도록 능력을 팔아 기회를 얻는 법, 생각을 팔아 마음을 얻는 법, 상품을 팔아 돈을 버는 법이라는 세가지 파트를 다룬다. 자신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 능력을 판다는 것은 추상적이여 보이지만 실제 과정은 단순하다고 말한다.'당신이 원하는 것과 내가 가진 것의 거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짚어준다. 어쩌면 책이라서 생략할 수도 있는 부분들을 굳이 문장으로 만들어서 보여준다. 그래서 읽어가면서 막힘이 없이 읽어갈 수 있었다.
개선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면서도 주관적보다는 객관적으로 비기를 말한다. 팩폭도 잊지않고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을 쓴 사람이 얼마나 많이 기록하고 이를 이 책에 담아서 글로 만들었을까가 궁금해질 정도다.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나아가고 싶게 만들고, 스스로 피드백하게 해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현재는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든 생각과 이를 실천으로 바꾸기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 어떤 실천을 해봐야할지 하나하나 잡아주다보니 더 실질적인 방법들이 떠오르게 되는 책이다. 책의 한파트가 지날때마다 게임게이지처럼 생긴 막대가 점점 차오른다. 마치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레벨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 책을 권해요
어떤 직업으로 일하든 조직 안과 밖, 어디서든 누구나 탐내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빠르면서도 효과적이고,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잘나가는 나'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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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가지 방법 중 실천할 리스트 10가지를 우선순위로 뽑아서 한달 실천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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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 분석하기 (분석툴 활용)
"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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