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으로, 머니맨 홈페이지로
꾸준히 볼 수 밖에 없는 글을 쓰는 한사람,
글을 볼 때마다 대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였고,
글이 좋아서 주변에 공유하면
대체 누가 썼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자신의 가치관이 분명했다.
그래서 꾸준하게 팬으로 그의 글을 봐왔다.
그러던 어느날,
사람의 삶에는 그런 순간이 있는 것 같다.
'고민보다 결정'이 앞서는 순간,
3월 28일 3pm이 바로 그 순간이였다.
그 순간 페이스북을 켰고,
먼저보기로 되어져있는 페북의 글,
올라온 지 1분도 채 되지 않은 글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그 멋진 글을 써온 사람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타지에서 서울까지 4번의 일정을 맞출 수 있을까? 라는 고민,
하지만, 1번이라도 그를 볼 수 있다면 삶의 인사이트가
달라질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렇게 나는
트레바리 강남독서모임 '머구모'를 신청했다.
기다리는 순간이 이보다 더
두근두근 거렸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
가장 먼저 도착한 강의실에서
오늘 나는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를
저절로 기대하게 되었다.
2019년 2분기
첫번째 책은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많은 미국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오바마가 지침서처럼 읽는다는 책.
이 책은 어떻게 선정된걸까?
신상철님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야기부터 꺼내주시는 분이였다.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하고 있을까요?'라며
이 책을 3번이상 읽으신 분이라고
질문을 하시고는 이야기를 나눠주셨다.
사람은 이 책과 반대로 살기 때문에 잊을만하면 봐야합니다. 독서는 한 번 읽은 것이 아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가 보일 때까지 읽어야합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이끌 수 있는 힘이 부족합니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나에게서 그 힘이 나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밀어부칠 수 있는 힘은 나 자신에게 나온다는 것이죠. 이 책은 아티스트로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머니맨 신상철님의 느낌은 아래 사진같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빛내는 사람
독서모임(?)이라고 쓰고
머니맨 팬클럽이자 신상철님 강의라고 읽을 수 있는
이번 모임에서는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자신만의 결과를 내야한다. 그래야 COPY되지 않는다.
나라는 사람에게 가치를 저장하면, 생존에 대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이 찾아온다.
현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주체적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나는 주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인가?
실력은 숨길 수 없다. 시장은 매우 냉정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팔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자기신뢰라는 책을
누구보다도 실천하고 있는 분이여서,
책의 내용을 가장 신상철님 답게 전해주셨다.
배운 것이 많아서 쓰고 또 쓰면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갔다.
멋지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글보다 더 직관적인 언어로 하나하나
설명해나가는 모습 때문이였다.
머니맨 신상철님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모인 독서모임.
그래서인지 함께 독서모임을 참여한 사람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질 때 감탄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노력하는 사람들이였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 배울 게 있었다.
더 도전의식을 얻을 수 있었다.
남은 3번의 모임,
이번 독서모임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기회를 삼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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