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수들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던 장벽이였고 그로 인해 다들 한계가 발생하고 이로인해 성장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K팝 시장은 성공할듯 말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BTS역시 그 가운데 있었다. 그간 아이돌들이 끊임없이 시도했던 것과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시도된 그들의 도전은 세상을 흔들정도가 되었다. 아이돌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BTS 혹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이고, 그들의 한마디가 출간된지 2년이 넘은 책을 다시 베스트셀러로 역주행을 하기도 했으니까. 그들의 성공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데 충분했다. 대형 기획사만 성공할 수 있다는 불문율을 뚫었다. 게다가 팬층은 날로날로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아이돌이 아니라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되었다. 단기적 관점으로 수익화를 이루는 엔터산업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바뀌어 세계 시장을 준비해가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 사례가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소수의 유대감이 높은 팬들 사이에서 시작된 발화점이 전세계로 퍼지는데까지는 정말 오래걸리지 않았다. 마케팅적 관점에서도 생각하게 된다. 많은 마케팅이 '모두'를 바라보지만 정말 폭발적으로 성공하려면 확실히 '정확한 타켓팅'으로 점차 늘려가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기획을 하다보면 단기적 관점으로 보는 일은 오히려 그르치기 쉬움을 안다. 단기적 성과를 내지 못하면 진행자, 담당자들이 금새 지칠수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오히려 초연결사회에서 우리는 "장기적 관점"을 가져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로벌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쩌면 개인도 장기적 관점으로 스스로의 삶을 준비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마케팅 관점을 하나하나 보면서 내가 업무를 하면서 놓쳐왔던 부분들을 조금씩 메모해보았다. 나는 어떤 방향으로 다시 방향을 세워야할까도 고민할 수 있었다.
ⓒ 책을 권해요
- 나는 어떤 마케팅을 해야할까? 나만의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
- 개인 브랜딩에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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