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P.161 뭔가에 빠져드는 일, 그 일은 논리가 없다 |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여행일기.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이 제목에 나는 처음엔,
이건 대체 뭘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
왠지 긴 소설일것 같고, 왠지 시일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 그러다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손에 잡고 있는 동안,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일기에 푹 빠져버렸다.
글쓴이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너는 돈이 많아서 여행을 했던 것도 아니였고, 너는 나이가 어려서 여행을 하기에 충분한 것도 아니였고
너는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이 잘되었던 것도 아니였고, 하지만 너는 차 한대를 가지고 미국을 횡단했다.
나는 너의 이야기에. 너의 사진에. 너의 살아있는 글에. 반했고 -
나는 너의 미국에서의 230일간의 일기를 통해서 한번더 성장하는 나를 봤다.
나는 너를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너의 살아있는 글을 읽은 한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너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에게 살아있는 글을 통해서 살아있는 희망을 만들어줘서.
그저 수필에 가까운 여행 일기였다. 하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일기의 문체는 내가 이책을
지루하게 느끼게하지도 않았고, 손에 도저히 놓을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몰랐던 여러 사람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음악이 무척이나 듣고싶다.
라는 생각에 푹 빠져버렸다. 나는 사실 잘 모른다. 무엇이 나에게 좋은지. 하지만.
그의 여행일기 속에 빠져있으니. 그저 나도 차 한대를 가지고 음악을 들으며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고싶다.
라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스며들었다.
이 책을 읽게되어서 기뻤고. 한걸음더 나아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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