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서재#19.대니얼 코일_탤런트코드

 

 

 

인상깊은 구절 망칠수록 더 나아진다

어느날 집에 오니, 택배로 포장되서 날아온, "탤런트 코드"라는 책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책 표지부터, 그리고 부제로 되어있는 "재능을 지배하는 세가지 법칙"에 마음이 확 끌려버렸습니다.

.재능 = talent.

책을 보면서, 천재는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알게된 '미엘린'이라는 신경물질에 관한 궁금증은 날로날로 높아만지게되었습니다.

 

 '똑같이 노력하는데 누구는 왜 더 천재적인가' 책 띠의 그 카피가 왠지 마음을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하고싶은것, 혹은 정복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미친듯이 연습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심층연습 그리고 배워가는 과정의 각 부분을 완벽히 익혀가는 것.

우리는 천재라는 것은, 정말 돈도 많고 - 좋은 환경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에이, 쟤는 돈이 많아서 그만큼 많이 배웠나보지. "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환경도 집안도 좋지않은 배경에서 자란 사람이 어떤 것을 발견해내고, 어떤 것을 완성해내면,

그 사람을 보면서 이야, 진짜 대단하다 ;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 라면서

나도 그럴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탤런트 코드에서는 말합니다.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방법이 지금까지 틀렸기때문이라는 것.

 

그렇게 소위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비슷한 공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와..<-

그동안은 바라보기만 했던 천재라는 개념이 왠지 나에게도 적용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탤런트코드는 영어제목이 더 마음에 와닿는 책이였습니다.

 

[ Greatness is not born ]

위대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그냥 들었을때는 뭐지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이 말에는 -

위대함은 살아가면서 터득할 수 있다라는 것이 숨어져 있습니다.

 

물론 과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쉽게 전부를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책에 실린 예화들은 책읽기에 충분한 가치를 더해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들을 엿보며 나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을 권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재능키우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스스로를 재능의 용광로를 만들어보고싶어졌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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