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수,윤덕환,채선애,송으뜸,김윤미 - 2018 대한민국 트렌드│국내 온라인 리서치기업이 쓴 소비욕망을 자극할 2018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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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윤덕환,채선애,송으뜸,김윤미 - 2018 대한민국 트렌드│국내 온라인 리서치기업이 쓴 소비욕망을 자극할 2018 트렌드

by 다재다능르코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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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하는 것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모두가 생각하는 부분일거다. 내년에는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는지 어떤 생활을 하게될지에 대해서 말이다. 2018년 소비자들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 트렌드 전망서이다. 단순히 조사한 것이 아니라 같은 테마의 질문을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로 이루어지진 트렌드 보고서이기에 한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중장기적 시각을 우리에 선사한다. 특히 대한민국 트렌드를 '소비자의 감정'을 기초로 하여서 큰 흐름을 읽어내려고 했다. 사람의 결핍, 니즈가 다음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소비자패턴 뿐 아니라 항상 경제적으로 우리가 일본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있다고 표현하는데, 특별기획으로 도쿄와 서울을 비교하며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현재 일본이 걸어간 길을 그대로 걷게될지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우리에게 알려준다. 빠르게 시대가 변할수록 트렌드를 읽고 트렌드를 분석하여 진짜 정보를 얻는 부분은 우리에게 필수적이다. 중장기적 시각으로 2018년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손에 잡히지 않는 '미래'를 어떻게하면 전망해볼 수 있을까? 모든 이의 고민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기술 변화, 경제 전망 등의 분야는 아니지만 대중적 삶을 이해하고 정리하며 내년 이후 삶을 전망하는 가이드북이다. 보통 한해의 트렌드라고 하면 기술, 경제 등 전문분야에 대한 트렌드를 살펴보기 마련인데 이 책은 대중의 삶, 소비 그리고 심리라는 가깝디 가까운 부분들을 활용하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준다. 작년 한해 대한민국을 강타하다시피한 'YOLO', 한번 뿐인 인생이니 즐기자라는 현상이 젊은 2030을 휩쓸었다. 하지만 마케팅적으로 쓰인 YOLO 열풍은 단순히 탕진잼을 일으키는 과소비가 아니라 '경험'을 사고 싶어하는 경향, 또한 개인의 삶을 즐기고 싶어하는 성향을 말하는 것이기에 - 미래를 위해 저축 없어, 그냥 탕진해가 아님은 이 책을 통해서도 다시금 느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트렌드는 지금 당장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흐름때문에 만성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을 어둡게 전망하는 성향을 만들었기에 하나의 트렌드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 빅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세대차이라고 불리는 세대간 생각의 차이, 인식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음도 느낄 수 있었다. 이전에는 지금 안쓰고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여서 이후에 편하게살자라는 부분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시간을 원하는 부분이나, 소유를 하고자하는 부분보다 렌탈로 일시적 소유에 대한 수요가 있다. 어쩌면 사람들이 충분하지 않은 돈, 그러면서도 누리고 싶은 마음이 부딪치면서 오히려 렌탈서비스가 점점 더 발달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구매가 어려운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렌탈서비스의 발달이 이해가 갔다. 게다가 소비를 비교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인해서 점점 더 가성비라고 말하는, 가격대비성능이라는  부분, 쓰는 돈보다 가치있어야한다라는 혹은 그 값어치만큼은 해야한다는 대한민국의 트렌드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직접 내가 겪은 2017년의 시간들을 트렌드로 돌아보니 정말 많은 부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있구나라는 생각들도 하게 되었다. 개인이 모여 단체가 되고 단체가 사회가 되어 사회가 국가, 그리고 전세계를 이룬다는 것.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이다 느낀 부분들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구나라는 걸 느꼈다.  






한해의 트렌드를 먼저 돌아보고 '시사점 및 전망'을 통해 2018년을 보다보니 조금더 사실에 근거한 한해 돌아보기 인 것 같다. 큰 트렌드 속 개인의 선택들을 보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에 근거한 2018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돌아본다. %를 하나하나 보면서 느낀 것은 요즘 트렌드는 예전처럼 모든 사람이 아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였다. 예전에는 드라마를 봐도 40-50%의 시청률을 달성했던 반면 요즘은 지상파, 케이블까지 어머님들이 보는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10%대를 차지한다. 실제로 예전에는 드라마 이야기를 하면 다양한 공감대를 함께할 수 있었던 반면 요즘은 그렇지 않다. 트렌드를 돌아보면서 개인의 의견들이 얼마나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 책을 권해요
한해를 강타했던 트렌드들을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합니다. 특히 소비자의 심리를 통한 과학적 데이터분석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의 2018 트렌드는 뭘까?
- 나의 업무와 관련된 2018 트렌드는 뭘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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