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J 케이시, 폴 비냐 -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가상화폐, 금융혁명 그 이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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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J 케이시, 폴 비냐 -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가상화폐, 금융혁명 그 이상을 꿈꾸다

by 다재다능르코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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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최근 대한민국에도 '랜섬웨어'라는 해커들의 바이러스 때문에 한 회사가 망할 만큼 이슈가 되었는데 그 때 해커들이 요구했던 화폐는 가상화폐였다. 출처를 알 수 없기에 잡히기가 어렵다는 '비트코인', 그런데 이 일이 지나고서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순식간에 이슈가 된 게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은 가상화폐였다. 어느새 주식처럼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서 채굴을 해야한다며 억단위를 벌었다. 억단위를 잃었다 하루도 아니고 거의 초단위로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포털사이트의 주요 검색어에 오를정도이고 나 또한 고객분들에게 문의를 받았었다. "비트코인"은 재테크 수단으로서 어떠한가. 그랬기에 이책은 그런 궁금증에 알맞는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상화폐든 재테크는 자신이 가장 관심있고 공부해가면서 해야하는 부분들이 어느정도는 존재한다. 그렇기에 디지털시대에 맞는 상식을 다룬 관련 내용들은 한번쯤은 접해서 스스로 시대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 책과 나 연결하기

서문에 나오는 예시들부터가 '가상화폐' 앞으로 세상에 불러일으킬 파장이 얼마나 많을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화폐의 첫 등장은 많은 국가며 사람들에게 불편하고 온라인 업체들도 디지털 화폐로 대금을 받고 있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화폐는 꽤나 위험하고 불안정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비트코인 자체가 대부분에게 반쯤은 사기처럼 보였고 반쯤은 어리숙한 사람들의 돈을 앗아가려는 계획처럼 보였다라는 부분이 참 와닿았다. 허나 비트코인이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부분들을 보니 굉장히 다르구나 라는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개발도상국이나 가부장적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상화폐'는 또다른 미래를 만들어주는 하나의 통로가 되어준 것이다. 누군가에게 종속되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 물론 마약같은 밀거래에도 사용이 되고, 비트코인의 엄청난 가격 변동성과 거품에 대해서 듣는다면 누구나 가상화폐는 아직 이르다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서 처음부터 보게된 것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들의 단면만을 보고 있다라는 부분이였다. 나역시 그래오지 않았나라는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분야든 흐름을 전부 아는 공부를 하다보면 '역사'가 보이고 '문화'가 보인다라는 게 특징일텐데 이 책을 읽다보니 화폐라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것 같았다. 화폐라는 것은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것인데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리스처럼 파산한다면 화폐의 가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였다. 국가가 무너진다고 개인이 전부 무너질 수는 없는 것이니까. 화폐가 시스템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화폐 = 계약서" 이다라는 부분이 머리를 탁 트이게 해주었다. 이게  아마 가상화폐의 가장 중점적인 사항이 아닐까싶었다. 새로운 시대나 상황에 맞는 새로운 계약서, 2008년 10월에 비트코인의 등장부터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개발하고 만든 나카모토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이였고, 그래서 더 비트코인은 사람들에게 처음엔 그저 하나의 신기술로만 발휘되어왔는지 모른다. 나카모토는 현재 가상화폐의 현실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도 굉장히 궁금해졌다. 하지만 분명한 건 굉장히 단계적으로 꾸준히 진행해왔기에 어쩜면 현재 시점에 와서 빛을 발휘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주변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이슈화가 이루어졌을 때 문의를 주었었다. 나도 이런 저런 비교를 해봤지만 정확히 알고 하지 않으면 변동성과 문제에 의해서 초단위로 자산을 잃을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실제로 1500만원을 잃은 지인을 만났기에 ) 누군가에게는 기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순간의 재테크 수단, 혹은 호기심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비트코인자체가 가진 탈중앙집권적이고 정부가 없고 암호화되어있는 특징으로 인해서 앞으로 활용도는 정말 더 많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 그리고 이제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이라던지 다양한 가상화폐가 용도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관련 시장의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가상화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 모든 화폐를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실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시대의 흐름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 책을 권해요
요즘 일어나고 있는 "비트코인"열풍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면서 '경제','화폐'등 우리 생활에 필수적이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금융에 대한 부분들을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경제의 역사와 현재를 같이 정리해서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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