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일기]센치해지는 밤샘공부, 멘토링, 자기보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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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기]센치해지는 밤샘공부, 멘토링, 자기보기하기

by 다재다능르코 201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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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밤샘이 잘되려나 중간에 졸려서 포기하면 어쩌지 싶었다.

하지만 앞에서 아는 동생도 열심히 공부했다. 영어도 보고, 계획도 짜고,

 

아는 녀석이 공부하고 싶은데, 계획짜는 게 어렵다며 SOS를 요청했고,

24시간 둔산동 카페베네가서 밤샘을 시작했다.

계획을 먼저 짜보라고 하고, 녀석의 성격에 맞추어서 학습계획표를 다시 디자인 해주었다.

그리고 계획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라면서,

꿈노트이야기도 해주었다.

 

마음이 여린것 같으면서도 한껏 열심히 하는 녀석에 모습에 나도모르게,

불끈 힘도 났다. 사람을 도와준다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획을 짜주고 나니, 슬슬 각자 공부를 시작했다.

나도 마무리해야할 계획들을 다시한번 점검해보면서 참 안일하게 흘러왔다.

달별로 10권이 넘는 책을 읽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실행을 함께 짤 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다.

 

클럽이 가득한 카페베네여서 그럴려나, 사람들이 시간타임별로 아주 다양하기도 하더라.

새벽이 되니, 클럽에서 신나게 놀고 첫차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많고 ㅡ

어쩌면 한 밤의 꿈,

 

 

하지만 꿈을 위해서 가야하는 길에선 포기할 수 없다.

놀고 싶어도 조금만 참자. 올해만 참자.

 

다시 나를 다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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