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 - 매직스트링│전설의 기타리스트 프랭키 프레스토 모든 사람은 음악적이죠. 아니면 왜 신이 뛰는 심장을 주었겠어요? 미치앨봄 특유의 문장이 마음을 움직이는 책'나'라는 화자로 시작하는 1부에서 우리는 음악을 만난다. 프랭키라는 책의 주인공의 장례식장에서 프랭키의 삶을 이야기해보기 전에 프랭키 프레스토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자신에게서 떼어간 재능을 다시 되찾으러 왔다는 음악의 독백이자 우리에게 건네는 문장이 건방진듯 감동적이다. 미치앨봄의 책은 항상 이런 문장들을 선물하곤 했다. 가벼운듯 던지는 문장에 부담은 없는데 받아들고 나니 마음이 동요되는 듯한 느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등 미치앨봄의 책에서 항상 느끼곤 했다. 나는 그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삶의 이야기가 참 좋다. "모든 사람은 음악적이죠. 아니면 왜 신이 뛰는 심.. 2016. 4.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