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안나 - 1천권 독서법│출근하듯 읽은 독서, 인생을 바꾸다 ⓐ 책소개1천권 독서, 권수에서 이미 압도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1천권 독서를 하게 된 이유를 본다면 '독서'이기전에 '생존법'에 가까웠음을 느낄 수 있다. 워킹맘으로 지내던 저자는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직장에 대한 회의감과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불만, 대학원 진학실패까지 겪으면서 우울증과, 식욕부진,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대로는 정말 끝이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두려움에 떨던 중 '독서의 기쁨'을 알게되었고 3년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1천권의 책을 만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물리적변화보다 큰 마음의 변화로 같은 상황을 살아가는 스스로를 바꾸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사람을 만든다'는 교보문구 신용호 창업자의 말을 몸소 실천하게된 1천권 독.. 2017. 10. 24. 롤라 오케르스트룀 - 라곰(LAGOM)│스웨덴의 행복비밀, "라곰"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다 ⓐ 책소개처음 '라곰(LAGOM)'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그저 어리둥절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 밖에 없었다. 처음 듣는 낯선 단어였기 때문도 있고, 도무지 어떤 뜻인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북유럽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다양한 책들로 소개가 되어지고 있다. 휘게 라이프도 그 중 하나임은 알고 있었지만, 라곰도 그런 부분인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휘게'의 뒤를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북유럽 출신 라이프 스타일 키워드인 라곰은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저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이고, 하나의 쓰임이 있는 단어이기도 했다. 일상적으로 널리 쓰이면서 속담처럼 전해내려오면서도 깊숙이 삶에 존재하고 있는 스웨덴을 고향으로 삼고 있는 .. 2017. 9. 25. 정희정 - 호주에 건네는 인사│감춰져있던 호주와 호주역사, 그리고 호주의 민낯 ⓐ 책소개여행은 사실 자기만족과 힐링을 위해서 대부분 떠나지만, 저자는 진짜 여행이란 '그 나라의 속사정'을 살펴보는 과정이라고 표현하며 그간 호주 하면 오페라 하우스라는 공식을 깨주길 바라면서 이 여행기를 기록했다고 말한다. 한 나라의 역사와 경제, 문화 모든 것을 보다보면 '그 나라의 민낯'을 느낄 수 있다. 단편적 보이는 곳만 느껴가는 여행이 아닌 자신이 진짜로 겪은 그 나라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사실 호주를 워킹홀리데이, 캥거루, 오페라하우스 외에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여행은 행복이나 힐링이나 어떤 이야기보다 '호주'자체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한다. 영토크기에 비해서 영향력은 없고, 인종으론 유럽에 지리적으론 아시아에 가깝지만 실제적으론 유럽이나 아시아 대륙의 국가들이 느끼기에 거.. 2016.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