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총 - 읽기의 말들│'읽다'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다 ⓐ 책소개책을 팔기위한 다양한 마케팅 용어들 '성공, 변화, 인생역전' 등 같은 단어를 빼고 책과 독서를 바라본다면 어떨까? 정보를 얻기위해서라고 하기엔 이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는 너무나도 넘친다. 오히려 빠르고 정확할 때도 많다. 독서 하나가 완벽하게 사람을 바꿔주지도 않고, 읽는다고 바로 인생이 변하지도 않는다면 어쩌면 '쓸모없음'의 대명사인 책은 왜 읽는 것일까? 작가는 이 부분에 집중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잉여의 책읽기'야 말로 독서의 최고봉이라 칭하며 - 순수한 유희와 쾌락을 위한 독서가 그립다고 말한다. 책읽기를 즐기는 이는 읽지 않을 것 같고, 책을 읽지 않은 이도 이 책을 읽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 책을 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은 작가의 문장에 '그렇지 않다' 라고.. 2020. 8. 21. 매리언 울프 - 다시, 책으로│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다 ⓐ 책소개 자칭,타칭 책덕후인데다가 요즘 '책읽는 청년들'이라는 컨텐츠로 책을 읽는 청년들에게 "책은 왜 읽어야하는지"를 묻는 질문을 던지는 인터뷰어로서 이 책은 상당히 크게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작 마음에 와닿는 이유가 크게 없거나 읽다보니 읽게되었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나 이 책은 다르다. 우리에게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읽기'에 대해서 말하며 책을 보게 한다. 그리고 디지털시대에 우리가 진짜 걱정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전 시대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위인들이 태어나는 비율은 더 낮아졌는지 느껴지게 한다. 한 챕터 한 챕터를 읽을 때마다 나의 '읽기'를 점검하게 한다. 읽기에 대한 자기보기를 하게하는 책이다. ⓑ 책과 .. 2019. 8. 5. 독서가 나에게 가져다 준 인생의 3가지 행복 독서는 '마음의 양식' 아니라 '마인드맵'이다. 'Mindmap', 이제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이 알려져있고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서 많이 활용되어 지고 있다. 이 마인드맵을 보면서 생각한 것이 나에게 독서는 마인드맵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마음을 기록한 지도(= 마인드맵).. 지도라는 건 결국 아무리 가는 길을 표시했어도 정확한 길을 볼 수 없게 만들면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함을 알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도 , 책을 읽으면 정말로 변화하는지도 의구심을 갖는다. 그래서 독서가 좋다는 것을 알지만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읽고나서 책의 내용을 잊어버리는 자신을 보면서 자책이나 실망을 하기도 한다. 그 모든 과정이 지나고 "책을 읽어야하는 의미"를 알게 되는데 사실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201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