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태그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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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세이]이외수 - 청춘불패 개인적으로 이외수작가님의 글을 중학교시절부터 좋아했었습니다. 이외수작가의 싸부님, 싸부님이 제가 처음읽었던 책이였습니다. 그당시 그 책을 도서실에서 신나게 읽고"선생님, 이책 굉장히 재미있어요~" 라고 했더니 - 선생님께서 책과 저를 번갈아보시면서 "음.. 네가 만약 이책이 정말 재밌다면, 생각이 많이 크다는 것이고 아니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몰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그 말씀이 잊혀지지 않아, 이외수작가를 잊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청춘불패전에는 "하악하악"을 읽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해주도록 만들어주고,한글, 한문장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아서 참 좋아합니다.청춘불패 - 계속 눈여겨 보고 있다가 저도 모르게 끌려서 문화상품권을 주고 홀랑 사버리고 말았는데,역시나 꽤나 마음.. 2013. 3. 13.
[해외/자기계발]토마스 바샵 - 파블로 이야기 "자신의 꿈을 막는 것은 자신은 아닐까요 ?" 꿈을 낚는 어부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아서 읽게된 6월의 첫 책 파블로 이야기.처음에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파블로의 모습이 마치 지금의 제 모습은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무엇하나 제대로 하려고 하지도 않고, 일을 눈앞에 쌓아놓고는 기간안에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라는안일한 생각속에서 머리를 쥐어싸매고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딱 저인것 같았습니다.분명 파블로가 자신의 배로 탐험을 하는 것을 원하는 꿈을 가지고 있듯, 저 자신도 지금보다 더 멋진 나를 분명 많은 시간동안 꿈꿔왔고 지금도 원하고 있는데, 주변의 이야기에 그저 휩쓸리고 시간이 가는 대로나를 내가 멈추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으로는 생각으로는 "이러면 안돼, 이러면 안돼. 왜 이러냐 .. 2013. 3. 13.
[국내/에세이]김은주.김재연 - 1cm 접힌 자국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했던 흔적은 말할 필요도 없다. “ 백지위에 어떤 것을 해도 된다. 100% 준비되기를 기다리겠다는 말은 영원히 시작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인생에 있어서 1cm는 별것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린 그 1cm가 부족해서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읽게된 이책은 쉽게 금방 읽기에 좋았다. 하지만 글하나, 그림 하나의 의미를 곱씹었을땐, 굉장히 색다르게만 다가왔다. 생각은 했지만 글로 접해보니 굉장히 색다름도 있었고, 그저 공감되는 말을 주르르륵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책을 새롭게도 보게 해주었다. 중간중간 삽입되어있는 그림들이나, 중간중간 접거나 돌려서 봐야하는 공간들도 존재했다. 책은 그냥 책이다. 라는.. 2013. 3. 10.
[외국/경영]밥 미글라니-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가게 인상깊은 구절 누군가 지적해주지 전에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의식조차 못할 때도 많이 있다. 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가게 이야기 하길, 우리는 때로 지극히 사소한 일에서 인생의 최고의 교훈을 얻는다고 한다. 문득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였다. 교회에서 모든 활동이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는데, 왠지 책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집었다. 물론 책에서는 가게를 운영할 때 가져야할 경영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이를 나에게 맞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을 택했다. 사실, 가게에서 '고객'을 고객이 아닌 '친구'나 '이웃'으로 생각하고 인식할 때 실제로는 가게의 '고객'이지만, 인식 후에는 또다른 '조력자'가 되어버리고, 정말 좋은 친구가 된다. 안그래도 많이 .. 2013. 3. 9.
[외국/에세이]파울로 코엘로 -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나는 그의 책이 떨리고 기대되었다. 연금술사,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새로운 느낌을 얻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하던 그의 책들이였기에, "흐르는 강물처럼"을 어떤 서평하나 읽지않고 작가의 이름하나만 보고 골라든 책이였다. 책을 읽다가 문득 문득 나도 모르게 펜을 꺼내서 책의 페이지를 적어 두었다. 책의 모든 페이지가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나에게 특히나 마음에 와 닿았던 곳들 … 지금 내게 필요한 말들을 발견하고, 그는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지라도 나에게는 물에 퍼지는 잉크처럼 스며든 말들에 귀를 기울이면서 책을 몇일간 탐색했다. 두려워해도 됩니다. 걱정해도 됩니다. 그러나 비겁하지는 마십시오. 두려움과 마주하고, 근심의 순간을 뛰.. 2013. 3. 9.
[愛독가] 꿈노트에세이 02호. 남들이 하는대로 하지마라 [꿈노트 CANO #2호 ] 남들이 하는대로 하지마라 1) ‘남들이 질주해가니까, 낙오될까봐, 불안해서 쫓아가지 않을 수 없다’ 고 대답하는 우리에게 청소부 밥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서두를 필요 없다”고. 2) 음악에서는 음표뿐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모두 중요하다고 말하지. 그러니까 아무 소리 없이 쉬는 부분도 소리가 나는 부분이나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의 『청소부 밥 중』 ---------------------------------------------------------------------- ★북드림:꿈꾸는 서재★ http://booklikedream.tistory.com 남들이 하니까 나도 그때는 스펙쌓고 공부하고 남들이 하지 않으면 나도 안하는 마음 누구나.. 201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