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르코' 태그의 글 목록 (8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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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 마음조심│소심한 모든 이들을 위한 마음 동화, ⓐ 책소개동화에는 마음을 담는 이야기가 있다. 그림책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만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있지만 실제로 그림책동화는 '어른'이 읽었을 때 더 많은 생각과 마음을 울린다. 어른들이 담고있는 삶의 이야기처럼 그림책동화하나하나에 담긴 그 마음들이 와닿고 생각하게한다. 마음조심은 오늘의 현대인들의 하루를 그려냈다. 알람소리가 아침을 깨우면 시작되는 출근, 사람들이 가득한 버스, 지하철에서 치이며 회사에 도착하면 상사, 업무에 치여서 또 하루가 마무리되어지고 마무리된 하루 함께 모인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의 하루를 그려냈다. 마음속 소심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에는 출근하는 '소라게'를 주인공으로 하루가 진행된다. 왜 제목이 마음.. 2018. 1. 5.
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소소한 즐거움│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다 ⓐ 책소개요즘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살면서 큰 즐거움을 쫓느라 심신을 지치게하고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타인과의 비교를 하다못해 한탕이라도 남부럽지 않게라는 말로 소비주의적인 형태의 삶이 많아졌다. 허나 사실 인생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구태여 돈과 수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시선을 바꾸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해주는 작은 행복들이 많다. 이 책은 우리를 그런소소한 즐거움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저 마주했던 일상에서 진짜 '즐거움'들을 마주하게 한다. 마치 행운이라는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서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들을 무시해왔던 일상들에서 푸르디 푸른 세잎클로버들을 보며 삶을 즐.. 2018. 1. 4.
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관계│남녀관계,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 ⓐ 책소개'남녀관계'하면 우리는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격정적이기도 하고 막장이기도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만큼은 '낭만'을 빼고 말할 수 없음을 떠올린다. 허나 '낭만'이 필수적인 그림이 그려진 사랑이 우리를 정말 낭만적이게 하지는 않는다. 이 그림에는 문제가 소지가 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랑'이라는 감정을 감정이기에 태어나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할 수 있을거라고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면서 역할을 부족함이 있지만 잘하게 될거라고만 생각했다라는 점이다. 허나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 온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사랑은 느끼면 되는 감정이 아니라 배워야 할 기술이라는 것이다. 사랑을 기술이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전제를 바탕으로 부부관계를 둘러싼 주요 이슈들을 차분하면서.. 2018. 1. 4.
하라다 마리루 - 철학수첩│철학과 성격유형검사로 개인맞춤형 로드맵을 쓰다 ⓐ 책소개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신개념 다이어리라는 띠지의 멘트가 눈에 띄는 '철학수첩'은 다이어리 형태를 띈 책이다.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일러스트가 귀여운 철학에 관한 생각을 담은 책일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이내 내년을 준비하는 다이어리라는 것을 더 흥미가 생겼다. 단순하게 기록만을 하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면서 기록해나가는 '철학수첩'이다. 철학적 생각들을 채워가고, 많은 철학자들의 명언을 달마다 만나면서도 '나'를 돌아보는 다양한 미션과 글들로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을 채워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성격유형검사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에 가까운지 그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부분들까지 돌아보게 한다. 나로 시작하여 내면/외면을 기록해나가면서 물음표 투성이였던 나를 분석.. 2018. 1. 4.
[르코,영화보다] 튤립피버(Tulip Fever), 뜨겁게 타올랐던 그날의 로맨스 페이스북 친구이자 대전청년네트워크로 알게 된 주승훈님이 "영화"를 예약을 해주셨어요 :) 안그래도 영화보고 싶었는데, 예고편만 엄청 보았던 튤립피버를 한 낮에 보게되었습니다 ㅎㅎ 청소년관람불가를 낮에 보게되다니, 어머낫- 사실 운명처럼 피어난 아름다운 로맨스라는 포스터의 내용을 보고 로맨스가 위주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역사의 한 부분을 휘몰아쳤던 "튤립대란", 그리고 그 역사적 사건에 비취어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 한순간 감정인듯 휘몰아치던 그 시대의 사람들의 모습을 굉장히 극적으로 담아냈더라구요. 남자 주인공 얀(데인 드한) , 최근 많은 영화들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한순간 사랑에 빠지는 화가의 모습과그 사랑때문에 휘몰아치는 그의 삶이 잘 표현했다. 가난하지만.. 2017. 12. 31.
르코의 그림일기 - 말의 온도, 말의 힘 한창 '대화'를 나누고 나면 '허기'가 지곤 한다.어떤 대화를 나누었느냐에 따라서 항상 다르곤 했다. 그러다보니, 말에도 드는 '힘'이 다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그저 주고 받는 이야기들에는 힘이 덜 실리지만, 나의 생각과 사실을 전하고, 근거를 대고 - 그리고 아는 것, 믿는 것, 행동까지 담아 진실을 담는 것, 그 '힘'에 따라서나에게 주는 영향력이나,상대에게 주는 영향력이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오늘은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나보다.과거, 현재, 미래 다양하게도 나누었다. 2017.12.19(Tue) ⓒ 다재다능르코 그리고 쓰다. 2017.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