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로버츠 - 알약으로 텔레비전을 만드는 경제학│최선의 선택을 위한 두 남자의 경제학 ⓐ 책소개재판으로 시작하는 독특한 경제학, 마치 소설을 읽어가듯 하늘에서 온 데이비드 리카도와 텔레비전 회사 CEO인 에드 존슨이 만나 이루어지는 시간을 다루면서 우리에게 쉽게 경제학을 가르쳐준다. 알약으로 텔레비전을 만든다라는 문장이 어쩌면 쉽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고 말도 안되는 말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술술 읽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어렵게만 생각되던 경제를 조금 더 생활가까이로 가져올 수 있다. 이 책의 초판은 일본이 미국의 생활수준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가 고조되던 1990년대 초에 출간되었고, 2판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이 통과된 이후 멕시코가 미국에 위협이 된다고 또다시 우려하던 시기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매번 위협이 될거라고 했던 우려는 우려에 지나지 않았고, 또다시 개정판을 내어 미국 .. 2018. 3. 2. 찰스 윌런 - 찰스 윌런의 경제학으로의 초대│세상을 이해하는 최고의 경제학 입문서 ⓐ 책소개'경제학'하면 대부분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면서도 막상 공부하고자 마음먹기엔 어렵다고 느낀다. 토머스 칼라일은 이런 경제학을 '우울한 과학'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며, 게다가 불확실하여 '한편으로는..., 다른 한편으로는...'과 같은 애매모호한 설명들이 한몫을 하곤 했다. 경제학은 왜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고 학생들은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머리 아파할까?라고 한다면 우리에게 와닿게 설명해주는 이가 없어서 라고 할 수 있다. 는 공식도, 어려운 용어도, 난해한 도표도 없이 쉬운 언어로 풀어놓았다. 우울하고 어두울 것 같은 '경제학자'의 이미지를 깨며 윌런은 우리에게 '유쾌한 경제학'을 선사한다. 물론 경제학에는 여전히 불확실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 2018. 1. 5. 니얼 키슈타이니 - 경제학│한장의 사진, 한장의 지식 경제학이 들려주는 200가지 이야기 ⓐ 책소개경제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금융문맹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있어도 돈을 공부하고자 하는 일은 쉽게 선뜻 하기를 어려워한다. 이론이나 여러가지 경제학적인 부분들이 쉽게 와닿지 않고 평상시 사용하던 단어들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신문이나 뉴스를 보아도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해 불경기라고 하는데..'라는 단어에 요즘은 '무슨 10년째 불경기래' 라는 말을 쉽게 하게된다. 하나의 지식을 한장의 지식과 한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니얼 키슈타이니의 경제학은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단어나 이론에 대한 정의와 사례를 든다. 경제학을 인간의 선택과 행동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단순히 경제논리가 학문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 2017. 1. 30. 오형규 - 경제로 읽는 세계사│경제학을 통해서 세계를, 세계사를 이해하다 ⓐ 책소개집단 우울증에 걸릴만한 많은 뉴스들이 연일 쏟아지고 정국은 혼란스럽고 그 틈에 알파고, IBM의 왓슨 등이 주를 이루는 4차 산업혁명의 여파는 일자리가 710만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직업은 210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되었다. 개인들에게도 어려운 이 상황에서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쓰나미급 파장을 점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에만 있던 사건은 아니였다. 산업혁명때에도 기계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거부하고, 과학계적으로도 지동설을 거부하면서까지 발전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의 어려움들을 동반했었다. 장점과 단점이 동전의 양면과 같듯 - 세계의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역사까지를 다루며 독자로 하여금 경제학적 관점을 가진 채 돌아보고 현재와 비교.. 2017.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