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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작은 가게 성공 비법서
바둑에 정석이 있듯, 비즈니스도 먹히는 모델이 있다.
돈 버는 일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돈이 벌리는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영이란 것이 노력한다고 수익이 나는게 아니라 성공한 기업들은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바둑에 정석처럼 사업에도 묘수가 있음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성공하기 위한 전략이 존재하며 그 전략을 실행한다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라는 것이다. 저자는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을 통해서 배우고 자랐으며 20대 후반부터 컨설턴트로서 쓰러지는 기업을 회생시키고 연 매출 제로에서 700억원대까지 끌어올린 적이 있다고 한다며 지금도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하는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익히고 또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특이점은 일반적으로 성공법칙을 알려준다면 이렇게 하면 이런 부분들이 생기고 이게 내 노하우입니다라는 구조가 아니라, 마치 '소설'처럼 등장인물과 이를 돕는 컨설턴트가 엮이는 부분들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디테일들을 전하고자 하는 진행을 전개가 되는 것이 신선했다.
삼중고에 빠진 작은 가게를 통해서 보는 비즈니스 모델
현재 대한민국은 창업률 최고치라고 할 정도로 '카페/치킨집/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새롭게 문을 열고, 또 닫는다. 5년이란 시간동안 살아남는 기업이 10%라고 할 정도로 폐업률도 높다. 남들 다하는 '카페'를 하면서도 성공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남들 다하는 '카페'를 하다가 고스란히 망하는 경우도 많다. 같은 프렌차이즈점도 어딘가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어딘가는 또 잘된다. 단순히 위치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잡아주니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 가게를 연 많은 사람들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부분보다 더욱 치열하게 살아야 됨을 알려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의 가게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개선점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조금더 이해가 쉽게 써있다.
철저한 분석과 빠른 피드백이 성공으로 가는 디테일
보석판매를 하는 사장님의 예시를 보고 '아!'라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미끼상품 미끼상품 들어는 많이 봤는데, 과연 어떤식으로 활용이 되고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 지를 몰랐는데 '작은 가격 / 부담감 없는 상품'으로 시작을 하여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만들어내는 방법들이 있구나하는 부분들이 생각났다. 자주 가는 카페 또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5층이라는 지리상 위치나 여러가지가 불리한 상황이였지만, 많은 분석과 빠른 피드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처음에는 '카페'로 음료에 집중하다가 하나하나 디저트를 늘리고, 그 이후에 식사메뉴까지 사람들에게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상호가 가고싶은 곳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았기에 더욱 이해가 빠르게 되었다. 하나하나 보다보면 상식대로, 대세대로 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판단력과 꾸준한 변화에 대한 분석이 뒷받침이 되어져야 가게의 성공율이 높아짐을 배울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한들 '홍보'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돈이 벌리는 구조를 알면서 아이템을 선정해야 진짜 성공에 가까워짐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차근차근, 하지만 분명한 대책을 가지고 성공으로 가는 디테일을 배우다.
카페보텀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다보면 물론 가게를 운영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더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실제로 성공한 사례들을 보다보면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들이 있으면서도 '기본'을 잃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품을 홍보하는 법이나 고객을 관리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하지만 분명한 대책, 그리고 단순히 가게가 잘되는 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수익이 나는 구조로 가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컨설팅을 해준다. 그러다보니 삶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마음먹고 행동에 옮기면서 보이는 행동,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하나가 되었을때 그 이상, 상식수준에서 멈추지 않는 가게가 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하고 있는 일이 다양한 나에게는 이 책을 통해서 보다보니 놓치고 있던 세밀한 부분과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 요즘 워낙 1인기업이 많아지는 시점인데 이때에 이런 책들을 통해서 배우다보면 그저 자영업뿐 아니라 여러가지 부분들에 응용이 가능함을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사람의 성공에는 '디테일'과 '치밀한 전략'은 빠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같다. 배운 것을 꼭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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