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커디 - 프레즌스 (Presence) │나를 바꾸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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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커디 - 프레즌스 (Presence) │나를 바꾸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

by 다재다능르코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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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TED 조회수 3200만건 역대 2위 최고 강연!



우연히 벌어진 일이 그녀의 인생에 끼친 영향

TED영상으로 많은 감명을 주었던 그 내용이 책으로 나온 것에 '이건 꼭 읽어봐야지' 하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이였다. 왜 저자가 Presence를 연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카페에서 서평을 쓰고 있는 내가 마치 저자가 된 듯 읽어가기 시작했다. 완벽했던 여행계획 허나 어긋난 하나의 사건으로 저자는 다발성 신경손상 판명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의사는 '대학을 졸업할 기대는 마세요. 괜찮아지긴 할 겁니다만, 대학생활 말고 다른 할일을 찾아야할 겁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는 어땠을까, 자신의 지능지수가 30점이상 떨어졌다는 결과를 들었을때는 게다가 함께 여행가던 친구들은 '더이상 너는 우리가 알던 네가 아니야'라니, 학교로 돌아갔을때 더이상 사람들의 말의 반이상 이해할 수 없었던 그 마음들이 참 하늘에 흩날리는 벚꽃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바람, 비에도 휙-하고 날아가는 벚꽃..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찬란하게 빛나게 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졸업장을 받아들었고, 그리고 그는 그녀의 삶에서 프레즌스가 중요해졌다. 그게 이 책이 나오게 된 원인이라니 - 참 놀라운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프레즌스? 대체 무엇일까? 
Presece  명사 : (특정한 곳에) 있음. 존재(함) 있음 
                 형용사 : 현재의, 있는, 존재하는 
곤란한 순간을 맞이하고 우리는 뒤늦은 후회들을 한다. '이 때 이말을 했어야했는데, 저 때 저 행동을 했어야하는데..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줄걸...'등등등 그리고 몰려오는 굴욕, 후회, 참담함까지 모든걸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순간이 오는 순간에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드려낼 기회, 나의 자치를 표현할 기회를 잡는 법, 바로 프레즌스. 물론 프레즌스는 여전히 안개처럼 모호한 개념으로 비추인다. 프레즌스에 대한 이해가 사람마다 제각각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프레즌스는 자신의 진정한 생각, 느낌, 가치 그리고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상태를 말한다. 거대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나날마다 우릴 최고로 이끌어줄 프레즌스를 나도 알고 싶었다.





거짓말로 꾸민 나, 드러나는 내가 아니라 본질의 나를 찾으라

어쩌면 굉장히 허무맹랑하기도 하고,  동 떨어진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처음 프레즌스를 읽어나가면서 저자가 말하는 프레즌스에 접근해보고자했는데 참 '유령'같은 느낌이였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데,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구심이 정말 많이 들었다. 하지만 하나하나 예시를 통해서 프레즌스를 조금씩 접해나가니 조금씩이지만 분명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거구나 싶었다. 프레즌스는 일종의 '척'이 아니라 본질의 나를 꺼내는 활동에 가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과 진실, 그리고 진정성을 담아서 나를 드러낸다. 흔히 나를 많이 드러낼 수록 오히려 해가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 프레즌스는 오히려 드러내서 나를 어필하고자 한다. 그이유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즉, 진실하지 않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니 -  





나를 믿어라, 그리고 행동하라
물론 스스로 가진 것이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는 모든 이에게 이 내용이 바로 적용되기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은 "질문"을 던진다. 참다운 자아라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서 생각해야할 것이 바로 "자아"이다. 자아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 사람의 생각, 감정, 가치관 그리고 행동을 통해 표현되고 반영된다. 정적이고 딱딱한게 아니라 역동적이고 유연하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데 카멜레온 처럼이 아니라, 각 상황에 적응하며 성장을 돕는 것이 자아라는 것이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나를 공부하다'라는 것과 정말 가장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가지 스킬들로 나를 채워보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던 것을 '나의 자아를 믿고 행동한다'면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나다운 것. 자연스럽다라는 말은 본연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기에 나온 말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나. 그것이 '프레즌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를 바꿔라, 마음도 변한다.

그녀는 행동의 몇가지 tip을 제공한다. 각자 다르게 마주한 시련에 '자세'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커다란 시련일 수록 커다란 자세를 통해서 스스로 자신이 강력한 존재임을 생각하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모습을 수축하게 할 부분들을 줄이고 오히려 의도적으로 걷고, 크게 행동하라. 두 팔을 의자 뒤로 돌려 맞잡으면 가슴과 어깨가 활짝 열리고 우리는 자연스레 좋은 자세로 이 모든 것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자세하나가 마음을 바꾼다. 그런데 이는 실제로도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동작을 따라했을 뿐인데 왠지 으쓱으쓱한 마음이 들었으니까. 나의 내면을 끌어올리기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다. 안믿길지 모르지만 작은 변화는 항상 큰 차이를 일으켜왔다는 것을 꼭 생각했으면 좋겠다. 



세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받게된 그 화제의 21분영상.

TED 영상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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