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노희경_그겨울,바람이 분다_조인성&송혜교(오영&오수) 2탄
노희경, 이라는 이름하나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택하기에 너무 충분했다.
사실 드라마를 자주 편애하는 나에게 이 드라마는 여러가지 생각/감정/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시너지였다.
뭐였을까, 노희경이라는 작가의 이름하나만으로도 그겨울 바람이 분다를 택했다.
16번의 눈물과 16번의 감동과 슬픔과 마음과 사랑과 그리고 .. 아픔과 성장을 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 회를 뜯어보자 !
마지막 3탄 !!
개인적인 드라마 뜯어보기입니다.
평소에 미디어물을 촬영장면/작가의도/복선 생각하는 걸 좋아해서- 후후,
개인적인 생각이니, 틀려도 뭐라고 하지마요 ㅠㅠ상처받을거예요
http://booklikedream.tistory.com/144
1편을 못보셨다면, 먼저 들어가서 봐주세욤:-)
http://booklikedream.tistory.com/145
2편을 못보셨다면, 먼저 들어주세요
다음해 봄, 사실 진성이나 희선이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오수가 죽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이전에 다시 만나자/ 또 보자라고 했던 그 복선 연결은 마지막밖에 없다 생각 !
기다려보았습니다 :-)
이제 수술을 다하고 오영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보입니다
★ 직원이 살짝 옆을 보면서 누군가와 눈짓하는 장면 눈치 채셨나요?
이 장면을 보면서 전....아.....살았구나 싶었답니다.
★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다 보셨었겠죠?
차를 가져다주는 오수의 손 !
그 겨울이 지나고,
바람이 불어왔는데 그 바람은
"봄" 이였나봅니다.
삶에서 가장 차가웠던 시절을 지나서 -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변화시키고 달라지며 -
결국 사랑을 배운다.
이제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왔다 :-)
겨울이라는 계절과 함께 찾아왔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ㅡ
봄바람과 함께 떠났다. 우리에게 ㅡ
봄을 물씬 느끼게 해주고 ~
그 들은 떠나갔다.
아 아쉽지만, 참 좋은 엔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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