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스터클래스 2019]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만난 9명의 마스터들 GMC 2019[그랜드마스터클래스 2019] 후기는 한줄로 한다면, "앞뒤로 빼곡히 적은 13장의 종이와 심이 다 닳은 펜"이렇게 표현해봅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고 늦게 끝난다고도 인지를 못했습니다.이걸 내가 다 듣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극한직업"의 명대사로 표현하자면,지금까지 이런 강연은 없었다, 이것은 강연인가? 힐링인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보이는 것만으로도 참 힐링이 되는 건물이였네요. 사실 경희대학교 자체를 처음오다보니 헤메이기도 했네요.그래도 어떻게든 !! 도착 !! 1층 로비에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많았어요.행사이다보니 의료부스나 안내데스크도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업체들의 핫팩이나 비타민음료 등을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나눠주었.. 2019. 2. 11. 송은정 - 천국은 아니지만 살 만한│도망치듯 떠난 북아일랜드 캠프힐 힐링 라이프 에세이 ⓐ 책소개처음에는 그저 '가벼운' 에세이라고만 생각을 하고 책을 접했다. 북아일랜드도 생소하고 캠프힐이라는 공간은 더 생소했으니까. 하지만 그녀가 도망치듯, 혹은 의도하지 않은 자원봉사 겸 여행으로 떠난 북아일랜드 캠프힐에서의 생활은 그녀인생에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아니라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들에게 "인생 질문"을 던진다. 그녀가 캠프힐에서 겪은 상황, 만난 사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진짜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캠프힐이라는 어쩌면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으며 조금은 비효율적이고 낯선 생활속에서 도시 속에서 보지 못한, 바쁜 일상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짜 나"를 마주하게 한다. 느리지만 성실하게, 서툴지만 무리하지 않.. 2017. 9. 12. 전재영 - 직장인을 위한 고민처방전│회사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상담심리사의 고민해답서 ⓐ 책소개월요병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직장인들에게 '월요일' 다시금 회사를 가야하는 시작의 시간은 사실 괴롭기만 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가 행복하고 즐거워서 출근을 하지는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주고 배려해줄 수 있다면 사실 조금더 나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업무와 각박한 현실이 서로를 봐줄 수 있는 여유가 없다보니 아무리 공감을 해도 아플지도 모른다. 예전에 '어라운드'라는 어플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다. 익명의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돌아봐주고 위로해주었다. 어쩌면 작은 고민을 혼자 해결하고 싶어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느날 힘들고 어려웠던 그날, 이 책을 읽으면서 고통 앞에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고 맞서 치열하게 살아고자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정답은 없겠지.. 2017.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