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르코/심리학공부] 심리학의 의자에 앉다 책을 좋아하던 이였지, 심리를 공부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 20대 초반 나는 자연스럽게 심리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왜 나는 심리에 관심을 가졌지라고 생각해보니 - 어느 날 내가 남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다름을 느꼈고, 그 때부터는 내가 낯설어졌다. 왜 나는 이런 성격인지, 왜 나는 이런 행동을 한건지 궁금해졌다. 그게 "심리"라는 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유였다. 그렇게 "나"를 보고 싶어 시작했던 공부는 타인을 돕는 멘토링과 코칭으로 이어지고 이제는 내 인생의 여러가지 일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마음담론을 보고 끌린 건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다시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심리학은 "나는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기준점이다. 심리학을 알기 전 나는 '보여지는 사람.. 2020.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