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보텀 - 미안하다고 말해│조 올로클린 시리즈, 믿고보는 스릴러 소설 ⓐ 책소개 자신을 스스로 실종되었다고 말하며 시작하는 소녀의 독백부터 시작되는 이 책은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다. 아이들이 실종된 후 부모, 어른& 사회의 시선과 실제로 실종된 아이들의 시선이 교차하며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에 대한 의문마저 들기도 한다. 자신들이 실종된 모습을 '뉴스'로 보고 들으면서도 좌절과 슬픔보다는 아이들의 시선속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모습들이 새롭게 마저 느껴진다. 마이클 로보텀의 글이기에 믿고 보면서도 인물에 대한 설득력과 전문적인 심리 지식까지 소설이라고 하기엔 참 완벽한 플롯을 지니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다. 축제가 끝난 뒤 사라진 두 소녀와 실종사건, 3년뒤 농가에서 살해된 부부, 그리고 근처호수에서 떠오른 한 여성의 시체 -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지는 소설. 첫.. 2017. 3. 23. [에스더M.스턴버그 -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공간심리학" 르코희동이의 CHOICE★이책을 권합니다. 0076.(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내가 있는 공간이 나를 위로하고나를 치유한다"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사실 제목만을 보았을 때에는 의문이 들었다, 무슨 말일까 마음을 살린다라는 말이,물론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게 마음을 살리는 것과 연관이 있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사를 보면서 조금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마련하는 내 집,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사실 그렇다. 아무리 비싼 집에서도 - 새집 증후군이 오면 힘들다고 느껴야하고 괴로워한다.즉, 화목한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는 단순히 교통편이 좋고, 교육편이 좋다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다. 마치 새집에 들어가도 항상 있던 집같은 느낌.. 2014. 6. 30. [토마스 차모르ㅡ프레무지크 - 위험한 자신감] "현실을 왜곡해서 보는가? 아니면 진짜라고 생각하는가?" 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71.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스스로 도움이라는 자기계발. 그 늪에 빠져서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는 길잃은 자가 되지 말라"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위험한 자신감이라는 제목이 물음표를 불러왔었다. 왜 자신감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할까? 라는 마음이 불러일으켜 졌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자신감은 필요한 부분인데 위험하다고 말하는 걸까?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을 했다. 표지에서 가졌던 궁금점 및 의문점이 책 추천사에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런 환경에서 아무리 마인드 세팅을 해봤자 소용없다. 건강도 그러하고, 연애도 그러하고, 학업도 그허라다. 자신감은 결코 문제 해결의 도구가 될 수 없다. 이 문장을 보니, 정말 .. 2014. 6. 6. [크리스토프 앙드레&뮈조 - 나답게 살아갈 용기] "누구에게도 마음에 않들 용기, 있는가?" 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70.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누구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아도 나는 버틸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들어보라" 책 표지에서부터 왠지 재미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한가득이였다. “누구의 마음에도 들지 않을 용기, 당신에게 있는가?” 라.. 사실 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로 고민을 하고 또한 상처를 받고 혹은 도움을 얻고 행복하기도 한다. 대인관계가 인생의 축소판처럼 희노애락을 담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 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공동저서를 했다는 특이한 점도 충분히 새로운 시도인 것같다고 생각했다. 시작부터 서로의 감정 대치에 대해서 그림으로 표현되어 시작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충분히 서로를 이.. 2014.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