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공발전소]서울역의 이야기, '서울역 신문(여름)'을 가다 여러분은 문화서울역284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그저 옛날 서울역이다? 저도 사실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전시들을 서울역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정도? 하지만 8월 13일부터 25일에 이루어진 서울역 신문(여름) 이라는 체험전시를 만나고 이 공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서울역 신문 (여름) 1925년부터 지금까지의 서울역을 담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남대문정거장, 경성역, 서울역 그리고 현재의 문화역서울284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려왔던 서울역이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의 중심에서 새로운 문화와 문물의 기억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아마 오늘의 시간도 과거가 되겠지만,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문구를 읽는 것만으로도, 혹은 함께.. 2019.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