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식(누다심), 서늘한 여름밤 - 제 마음도 괜찮아질까요? │심리상담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상담가이드 ⓐ 책소개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마음의 감기, 타박상이 난 시간 - 우리는 대부분 행복과 불행 중 익숙한 것을 선택하곤 한다. 그 선택이 아프고 힘들고 오히려 더 마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새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을 더 두렵고 선택을 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워질까봐 "거봐, 난 어쩔 수 없어. 원래부터 이랬어"라는 마음으로 그 자리를 벗어날 줄을 모른다. 그 익숙한 것 때문에 더이상 견딜 수 없을 때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본다. 나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더이상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고 느낄 때쯤 심리상담을 떠올린다. 하지만 심리상담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상담을 받아야하는 스스로가 정상이 아닌 것 같고,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쉽지가 않다. 스스로는 변하.. 2017.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