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드림] 꿈노트에세이 05호. 연필같은 사람 [꿈노트 CANO #5호 ] 연필같은 사람 그래, 너에대한 이야기지. 하지만 무순 이야기를 쓰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있는 이 연필이란다.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연필에는 다섯가지 특징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번째 특징은 말이야.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알려주는 거란다.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깍아야 할때도 있다는 사실이야.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해. 그.. 2013. 3. 18.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