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 가나코 - 밥 이야기│위는 추억으로 만들어졌다, 음식에 관한 에세이 ⓐ 책소개'밥'하면 우리는 어떤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까? 다양한 음식이름으로 진행되는 목차를 보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다. 요리와 음식에 관한 어떤 작가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은 에세이라고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시간까지 어떠한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과 우리네 인생의 연관성을 떠올리게 한다. 읽다보면 나도 나의 추억이 담긴 음식과 식당, 그리고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음식을 만드는 재료부터 시작하여 먹을 때까지의 과정과 그 때의 상황까지, 소소해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글들이 가득 들어있다. 식도락 일기를 읽듯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누구나 하나쯤은 '추억이 담긴 음식'.. 2018.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