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독서]아구스틴 푸엔테스 - 크리에이티브│돌에서 칼날을 떠올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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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독서]아구스틴 푸엔테스 - 크리에이티브│돌에서 칼날을 떠올린 순간

by 다재다능르코 201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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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르코의 "1분 독서" 북칼럼 


아구스틴 푸엔테스 / 크리에이티브 / 추수밭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 동물로

만들었는가



지금 1분 독서하세요 !










우리가 인간으로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


인간을 예외적 동물로 만든 힘은 무엇인가?

그동안 이 질문에 답하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적자생존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다른 생명체를 지배해온 것이 인간이며, 

이러한 '폭력'이야말로 인류 진화의 성공을 이해라는 열쇠라고

우리는 익히 들어왔다.


인류 진화의 독특한 원리로 '창의적 협력'을 내세운다



인간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혁명적 관점.

깊이 있는 연구와 아름다운 글로 탄생한 새로운 고전.



[서평]

인간은 과학적 호기심을 지닌 유일한 종으로서, 

그 호기심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실용적이고 실존적인 과제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초자연적 이해를 구하는 데 더하여,

우리는 최근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매우 흥미롭고, 또 때로는 논쟁적이기도 한

결과들이 초래된다.


과학에는 상상력이 필요하지만,

인간의 상상력은 과학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인간의 과학 능력은 신비로워하는 능력과

상상하는 능력과 나란히 움직인다.

우리는 창의적 종이고 우리의 미래는 거기에 달려있다.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은 창의적 과정이다.

우리는 시간과 에너지, 노력에 제약을 받는다.

하지만 과거보다 더 힘들어졌다 하더라도, 

가족과 친구로서, 공동체와 나아가 종으로서도

우리에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창의력이 필요하다.

200만 년 전 한 공동체가 수많은 도전 끝에 

뭉툭한 돌을 예리한 칼날로 바꾼 순간,

인간의 진화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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