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둘라 엥리슈 - 잡노마드 사회│끊임없이 자기계발하며 혁신하는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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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둘라 엥리슈 - 잡노마드 사회│끊임없이 자기계발하며 혁신하는 삶을 살아라

by 다재다능르코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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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농업시대이후에 사람들은 안정적인 직장, 안정적인 집까지 어딘가에 정착하고 살아가는 것을 아주 당연시 여겨왔다. 어쩌면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노후는 어디서 보내야하는지가 미리 되어질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삶이라고 불리웠다. 허나 오히려 한 직장에 오래 머문다는 것이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도 쉽지 않다. 평생 직장이라는 공무원도 불안하며 힘들고 어렵게 들어간 대기업 1년 퇴직율이 날로날로 높아진다. 다음 직장을 위해서 또 시간을 보내고 또 취직을 하고 반복되는 이 순간을 모두가 부정적으로 바라볼때 사회의 유연성을 활용하여 자신의 직업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났음을 이야기하며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잡노마드를 이야기한다. 마치 유목민처럼 자신을 찾아 떠나는 잡노마드를 알아보자.




ⓑ 보고 배운 것 

단순히 소유하고 그저 머무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 유목민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가지고 움직이면서도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새롭고 사실은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살아온 나날이 정착이 당연한 문화에서 살다보니 '유목'을 하면서 산다는 걸 생각해본적 없고, 막연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목민의 경제를 살펴볼때에 느낀 것은 유목민이라고 해서 끊임없이 유목생활로 인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충분히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매일 눈으로 주변을 확인하고 위치를 기억해둔뒤 필요한 이동경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적합한 이동을 한다는 점은 전혀 알지 못했던 점이다. 게다가 자원을 고갈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 모든 것까지 고려하는 생활을 하면서 이동과 정착을 하면서 다양한 소득의 원천을 결합한다는 사실이였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네 삶도 단순히 한가지 직업만을 해야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소득들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지켜나가야하지 않을까라는 싶었다.




온라인 공간의 1시간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3-4일에 맞먹는 다고 한다. 지구반대편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사무실, 그것도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에서 일하고 있어도 척척 일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유목민적 조직형태를 가진 기업들이 많다. 소수의 부서, 평면적인 서열 구조, 미약한 제도적 틀, 적은 물적자원, 비공식적 구조 그리고 높아진 자주 의식과 유동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열정까지 더이상 커다란 건물내에 사무실이 있는 구조만이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직업을 찾기보다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청춘들이 많아지는 것을 본다면 -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알아야하는 정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화가 대중에게 보급되기까지 5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인터넷은 단 5년만에 시장을 점유했다. 이로써 전통적인 경제 이론들을 뒤 흔들었다. 지식과 정보가 핵심인물이나 기업에 몰려있던 현상들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기여를 하면서 지구촌의 정보 반감기가 3시간밖에 걸리지 않도록 만들게 되었다.  이제 더이상 정보가 소수의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네트워크적으로 연결하여 움직이며 일을 할 수 있는 체제가 많아졌다.




게다가 더이상 소비자들은 단순히 무심코 물건을 구입하던 구매패턴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그래서 국내에도 '호갱'이라는 단어가 생겼나보다. 여전히 무엇인지 모르고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같은 물건을 다르게 사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1인기업들이 생기고 카페가, 집이, 어느 공간이든 '사무실'처럼 노트북 한대로 움직이는 프리랜서들 또한 많아졌다. 예전에는 프리랜서하면 흔히 월급도 'free'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꽤 성공한 프리랜서들도 눈에 띈다. 어쩌면 사회의 유동성을 활용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생겨난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들도 많이 해본다. 관료적인 부분들이 많이 변화에 의해서 깨진 것들이 많아졌고,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여겨졌던 결속력 있던 환경들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이제 살아남으려면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살아가야한다.


ⓒ 책을 권해요
사회의 변화풍토를 알고 싶다면, 또한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변화들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다. 이제는 어디든 사무실이 되기도하고 여러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기도 한다. 더이상 물질적인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고 싶다면 '정착과 안정'만이 답이 아니라 '유동과 변화'도 또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고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사회의 변화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는 어떠한 부분을 변화시키며 살아가야하는가?
-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가치관과 목표'가 분명해야한다.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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