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리딩X대전 독서모임│2019년 소소한 신년회

읽다보니 4년째 모임중, 

어느새 2019년

대전에서 제일 자주 열리는 독서모임인 

"투게더리딩"

2018년에 송년회를 열지 못해서, (....쿨럭) 

2019년에 신년회를 하게 되었어요 +_+ ㅎㅎ

오시면 펜하나, 워크샵지 하나, 포스트잇 하나를 챙기시고

책교환과 선물교환을 위한 뽑기 뽑기 +_+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고민과 고심을 하며 - 

책을 받게 될 분들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계시네요 +_+ ㅎㅎ

원래 오시기로 하신 분들 중 

야근과 업무로 못오시게 된 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참여하신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

인원이 적어도 내용은 알차게 더욱 ! ㅎㅎ 

역시 신년회는 먹는게 남는거죠.

회비를 몽땅 먹는 거에 썼냐고 하셔서 (흠칫....) 했지만 ㅋㅋㅋㅋ

원래 많이 먹는게 남는거잖아요 ? (응?) ㅋㅋㅋ

다들 즐겁게 즐겨주셔서 그래도 좋았네요.

항상 모임장소 대관하는 "죠나스 커피"

컵홀더가 골드와 로즈 골드로 ......되어있어서 

감탄 ㅋㅋ 오늘도 맛난 음료를 제공해주셨어요 !

저녁 요기를 하면서 책뽑기를 했는데요.

다들 읽고 싶었던 책, 뽑고 싶었던 책을 뽑아서 - 

"될일은 된다"가 떠올랐습니다 ㅋㅋㅋㅋ

이어진 선물 교환식 +_+ 

사실 어른이 되면 상대적으로 선물을 주고 받을 일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선물교환하면서 -

다들 굉장히 즐거워하셨어요 ㅎㅎㅎ

게다가 모임장은 마음 넓은 현성님 덕에

또다른 선물까지 get ! (크으 ㅠㅠ 감사해요 ! 현성님) 

각자 마음에 들고, 유용하게 쓸만한 것들을

받으셔서 더 즐거워졌답니다 :) 

투게더리딩, 송년회나 신년회에서는 

그냥 먹고 마시는 이야기도 하지만,

생산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

올해는 모임장인 르코가 

질문술사님의 thanks 2018을 추려서 함께 나누었는데요. 

서로 포스트잇으로 하나하나 해보면서

굉장히 즐거웠답니다. 

다들 뭔가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시면서 - 

훨씬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2018년을 돌아보시면서, 투게더리딩 독서모임이 정말 좋았고,

도움도 많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뿌듯했답니다>_< ㅎㅎ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

모임 후기 

벌써 재작년이 되었네요. 재작년 송년회를 참여했을 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 신년회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지만, 송년회나 신년회는 책 너머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좀 더 깊은 의미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력으로는 새해가 지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 주역과 별자리를 통합한 휴먼디자인이라는 학문에서는 오늘이 201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진행했던 2018년 돌아보기 워크샵은 개인적으로는 동시성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센스있는 워크시트와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유느님 버금가는 진행을 맡아준 모임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동시에 기꺼이 시간을 함께 해주시고, 대화를 나눠주신 현성님, 다경님, 나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못다한 2019년 맞이 워크샵도 기대할게요.

좋은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즐거웠어요^^ 준비해주신 음식도 맛있었고 18년 돌아보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내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돌아보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책과 선물 교환도 좋았어요 뽑는것도 스릴있고 선물도 넘 맘에들고ㅎㅎ

보통 책만 읽고 헤어져 사람들하고 서먹하고 그랬는데 개인적인 얘기도하며 친해질 기회가 되어 넘 좋았습니다^^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9년 워크샵도 참석할게요 ㅎㅎㅎ

굉장히 알찬 시간이였어요 ! 수고하셨습니다 ! 

2018년 돌아보기 워크샵이 참여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이야기를 받아서, 

2019년 맞이 워크샵을 따로 준비하기로 했네요 ^.^ 조만간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이런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네요 ^.^

모두모두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