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꾸준히 쓰지 못하는 건 '시스템'에 있다.
기존의 가계부 쓰기를 통한 돈관리가 실패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우선순위'를 매길 여지가 없다.
예산을 두고 모든 항목이 똑같이 경쟁하는데 어떤 항목에
돈을 우선 배정할지 결정할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 항목을 빠뜨리지 않았는지 확인할 시스템도 없다.
최우선 순위에는 아마도 각종 청구서 대금지불이나
생필품 구입을 뒀을 것이다.
하지만 돈이 충분하지 않다면
그 다음 순위는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유연성이 전혀 없다는 점도 문제다.
현실이 자기 예측과 일치하지 않는 순간 예산 계획은
자연스레 실패로 끝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돈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라
계획을 세우다보면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걱정하거나 예산 계획을 세우는 일을
그만둘 필요는 없다. 사실 결핍감은 좋은 징조다.
'한정된 자원'이라는 돈의 실체를 깨닫고 있다는 뜻이니 말이다.
이는 사고방식의 전환 가운데서도 큰 부분이다.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핍감은 단지 지금보다 돈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이 생길 때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순간이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한발 물러나 결핍감을 받아들이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자신이 가진 돈이 한정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훨씬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서평]
예측이 아닌 정확히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예산을 통해서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의 삶을 달라지게 하는
우선순위 원칙과 가계부 기록을 통하여서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매 소비를 그저 필요한 느낌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가?
실질적으로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말로 구매하고있지는 않은가?
현재 스스로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정확히 아는가?
스스로를 알아야만 돈을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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