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 ZERO TO ONE(제로 투 원)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0에서 1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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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 ZERO TO ONE(제로 투 원)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0에서 1을 만들어라

by 다재다능르코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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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1인 기업이 늘고 있는 요즘 - 이 책을 읽고 생각을 해본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바로 들게하는 책이다. 세상에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을 새롭게 접근하여 보게 한다.  수많은 사업관련 책들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마케팅을, 고객관리 등을 말한다면 이 책은 그렇지 않다. 경쟁하지 말라고 말한다. ZERO에서 ONE을 만들어내라고 말한다. 과거의 성공한 누군가를 그대로 베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의 모형을 변형하는 게 쉽기에 그건 그저 1에서 N이 되는 것, 결국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진보'하고 '성공'하라고 인사이트를 잔뜩 던져주는 책이다. 피터 틸의 수업을 꼼꼼히 적어 이 책을 세상에 나오게 도운 블레이크 매스터스에게 고마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배웠다면 COPY 가 아닌 CREAT를 하라는 말이 시작부터 인상적이던 이 책은, 세상에서 N이 되지말고 1이 되라고 말한다. 오늘의 모범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끌뿐이라고 말하면서 구글, 페이스북, 페이팔, 테슬라 등 ZERO에서 ONE이 된 기업들의 사례들을 말해준다. 왜 이들이 성공했고 계속 지속할 수 있는지 말이다. 당연시 되는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백지상태에서부터 다시 사업을 생각해야함을 일깨워준다.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만은 아닌 것 같았다. 읽다보니 나는 과연 내 삶을 0에서 1로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이 절로 생겨난다. 이루지 않고 떠들고만 있는 건 아닐까?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은 다수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반박할 수가 없었다. 나의 삶에서도 경쟁이 아닌 독점이 하고싶어지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배움을 많이 얻었다.

 

나의 삶이 어떤 위치인가를 떠올린다. 수많은 경쟁속에서 치이고 있는지, 독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지 말이다.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가능한 이윤을 얻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이윤을 떠올리니, 나는 과연 나의 삶 가운데서 독점하여 낼 수 있는게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모두 어릴 때는 아주 훌륭한 미래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그저 미래를 전전긍긍하며 산다고 한다. 하라는 대로 한 사람들의 과거 상태역시 훌륭한 미래가 기다리는 것이였으니 말이다. 단순히 뭔가 유니크한 것만을 만들어내라는 뜻으로 독점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말한다는 데서 지극히 현실주의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 기술의 10배는 차이나는 기술력이 있거나 네트워크를 지니고 있거나 규모의 경제를 실행할 수 있거나 실질이 있는 브랜드전략을 가지고 있는 독점 기업들의 특징들을 보면서 - 어떻게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 한순간 나타나는 기업이나 인생이 아니라, Last mover가 되어서 1등이 되라고 말한다. 무엇을 하든지 잘하기만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한눈팔지 말고 오로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한다고 가르쳐준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 일이 미래에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보라고 말한다. 창조적 독점을 만들기 위해서 '관습'이 아닌 '숨겨진 비밀'을 찾으라고 말한다. 어려운 일은 성취할 수 있으나 가려져있어 많은 사람이 모를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쉬워진 것들이 이전에는 전혀 쉽지 않았다.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배우려면 피타고라스 근처에 있어야했고 그와 수학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했던게 그 당시니까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전세계 모든 수학시간에 그의 정의가 나온다. 이처럼 숨겨져 있어서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비밀을 찾아 그 가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가진 것을 발전시켜야한다는 '점진주의', 위험을 감내하지 않고 싶은 '위험 회피', 편안하고 싶은 '무사 안일주의', 글로벌화로 인해 전세계가 동질적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된 '평평화' 이 같은 조건들이 우리가 숨겨진 비밀을 찾지 못하게 만드는 작용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0에서 1은 잘못된 관행을 깨는 또 하나의 모험이 아닐까라고 느꼈다. 

 

 

ⓒ 책을 권해요

스스로에게 주어진 삶이 한번뿐이라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하나뿐인 우리에게 중요한 모든 것들 (우주, 지국, 나라, 회사, 인생 그리고 지금 이순간)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독점기업, 독점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내가 나의 삶에서 독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리스트를 써보자.

  • 리스트를 가지고 컨텐츠로 실행해보자.

 

 

 

"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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