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카우르 - 해와 그녀의 꽃들│페니미니스 시인이 여성들에게 바치는 최고의 위로 ⓐ 책소개루피 카우르, 우리에게는 이름이 익숙치 않은 그녀는 미국의 예술가이다. 우리에게는 인스타그램에 '생리혈' 사진을 올렸던 이로 알려졌다. 그녀는 시집 두권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시와 그림을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우리도 그녀의 시집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시집을 통해 사랑, 상실, 트라우마, 치유, 여성성, 이민, 혁명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동시에 보다 진화되고 넓어진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 책과 나 연결하기시듦과 떨어짐에서 싹틈과 꽃핌으로 이 책의 목차는 성경 속 예레미야 1장 10절을 떠올리게 했다. "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 .. 2018. 5. 18. 지바 마사야 - 공부의 철학│깊이있는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 책소개'공부의 철학' 제목만을 읽는다면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다. 공부는 공부지, 철학이 있을수도 있나? 라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공부'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어떤 분야의 공부와 상관없이 공부라는 말에 담긴 조금 더 깊은 이야기, 즉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탐색한다. 공부의 유토피아를 살고 있음에도 넘치는 정보 자극속에서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시간조차없이 공감을 요구하는 아이러니한 시점이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법을 다룬것이 아니라 공부와 함께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지금 이시점을 살면서, '무언가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면 책 속에서 말하는 깊이있는 공부를 .. 2018. 5. 7. 임미진,정선언,최현주,김도년,하선영 -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세계적인 석학들이 들려주는 미래 ⓐ 책소개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을 만났을 때, 이 책이 퍼블리를 통해서 나온 것을 보고 '아, 그 내용이구나'하며 알게되자 굉장히 즐거웠다. 퍼블리 멤버십을 통해서 좋은 컨텐츠들을 만나보는 1인이였기에 이렇게 종이책으로 나온 컨텐츠는 더 반가웠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뉴칼라의 다섯 가지 조건' 중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힌 역량이 바로 협업인데, 이 책이 바로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 내용이니 그 어느 책보다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앞으로 맞이해야할 미래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끊임없이 힌트를 던져주는 책이다. 4차산업혁명과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미래를 조명한 내용은 5명의 기자가 고군분투하며 쌓은 취재가 모여서 책이 되어 우리에게 인사이트를 던져준다... 2018. 5. 7. 우치다 다쓰루 -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혼을 담은 글쓰기 강의 ⓐ 책소개문학, 철학, 교육,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비판적 지성을 보여주는 일본의 대표사상가인 '우치다 다쓰루'가 퇴임 전 마지막 강의를 엮어 이 책을 냈다고 한다. 저자 스스로 문학과 언어에 대해 '이제까지 우치다 타쯔루가 이야기 한것의 종합'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의 퇴임전 마지막 강의였던 "창조적 글쓰기"는 글로벌이라는 흐름속에서 일본어가 야위기 시작했다는 강한 위기감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와 일본의 지적 생산력이 떨어진 점을 들어서 '모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야기한다. 작가가 생각한 것처럼 '훌룡한' 모국어를 가진데 비해서 지적 창조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영어'가 현실적으로 더욱 쓰이는 현상가운데서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생각하게 한다. .. 2018. 4. 30. 손영옥 -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멋을 아는 사람의 생애 첫 미술 투자 ⓐ 책소개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친구 중에 '화가'가 있어서였다. 유명한 작가들이 아니고서야 사실 생계 유지가 만만치 않고 고민도 많은 친구를 보면서 미술에 더 관심이 생겼다. 다시 결정하라고 해도 본인은 '화가'가 될거라고 말하는, 주변사람에게 화가가 되라고 추천은 못해주겠다고 하면서도 스스로는 그림이 참 좋다고 말하는 친구의 모습에 그냥 응원이 아니라 언젠가 친구의 그림을 작은 거라도 꼭 하나 사야지라고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그런데 정말 운명이 아닐까. 필자 역시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는 순간 운명의 책을 만났구나 싶었다. 월급쟁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사서 집에 걸어두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래서 이 책은 쓰여졌다. 그간 미술품 구매 가이드에 관한 .. 2018. 4. 30. 호리에 다카후미 - 다동력│알파고가 두렵지 않은 다재다능한 인재가 되는 방법 ⓐ 책소개각기 다른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 내는 힘, 다동력 : 어쩌면 인공지능과 끊임없이 비교되는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는 시작부터 다동력을 지닌 사람은 관심의 대상이 끊임없이 바뀌기 때문에 산만하기 짝이 없고, 잊어버리기 일쑤, 잃어버리기 일쑤, 때로는 주의를 게을리하다 다치기도 한다고 역설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산업의 장벽이 무너지는 전대미문의 시대에 각 업종의 벽을 가볍게 넘나들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되고, 그런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다동력이라고 한다. 이 책을 쓴 호리에씨는 직업만으로 따지면 거의 20개가 넘는다.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혹은 연관이 없어보이는 일들을 모두 직업으로 가지면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 세워갈 수 있었.. 2018. 4. 2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