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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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책을 읽기로 했다] 당신 주변엔 어떤 사람책이 있나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만나면, '와-'하고 감탄해보신 적 있나요? 치맥 벙개를 핑계삼아 모인 사람들, 누구를 만나기 위해 모인 걸까요? 어쩌면 다른 일을 하면서 보낼 수도 있는 시간이였던 목요일 저녁 나는 누군가에 사람책이 되고, 사람책을 만나러 서울 약수역으로 향했다. 평일에 서울에 올라오는 일은 사실 쉽지만은 않다. 나는 직업이 7개이고, 물론 대부분 내가 스스로 스케쥴을 정해서 움직이지만, 타지를 이동한다는 건 그만큼 내가 업무를 많이 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를 꼭 가고 싶어서, 그리고 부족하지만 나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그렇게 또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두근두근 기다리며 사람책 모임을 향했다. 사람책이란, 우리가 책을 읽듯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2019. 6. 28.
[스몰스텝 병아리글쓰기반] 글쓰기의 힘과 에너지를 만나다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아침 10시, 졸음이 몰려오기도 하고 주말이라 쉬고 싶은 마음도 가득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소울뷰티디자인 사무실에 약 10명의 사람들이 #글쓰기 를 하고싶단 생각으로 모였다. "당신은 왜 글을 쓰고 싶은가요?"라는 질문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돌아가면서 하는데,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가 쌓일수록 이미 책을 낸 작가님도,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이미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까지 충분히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럼 대체 이 토요일아침에 왜 모였을까? 글쓰기를 하면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느낀 사람들의 갈급함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삶이 바뀌는 '글'의 힘을 만났기에,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스스로 더 나아가고 싶.. 2019. 6. 28.
투게더리딩X대전 독서모임│[생각정리기획력] 복주환 작가님 초청행사 후기 대전독서모임 X 투게더리딩 ♪ 독서문화를 전하고 있는 대전독서모임입니다 :) BOOK & COFFEE & Talk : B.O.K (복!) 올해 4년차, 400회를 넘어가는 대전에서 제일 많이 열리는 독서모임이자 독서문화전파를 전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읽기를 바라면서 2019년에도"저자초청행사"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2019년 6월 8일 토요일, 올해 첫번째 저자초청행사를 열었습니다. 올해 3번의 행사 중 두번째 행사는 바로 복주환 작가님을 모시는 행사인데요. 오늘도 역시 "둔산동 죠나스"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직접 차를 끌고 대전까지 와주신 작가님, 도착하시자마자 프로답게 준비를 마치고 서울, 전주, 대전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들으러 온 분들과 함께했답니다. 징검다리.. 2019. 6. 25.
투게더리딩 X 대전독서모임│복주환 저자초청행사 준비과정 돌아보기 대전독서모임 X 투게더리딩 ♪ 독서문화를 전하고 있는 대전독서모임입니다 :) BOOK & COFFEE & Talk : B.O.K (복!) ♥ 어느새 4년째, 400회를 넘긴, 대전에서 가장 많이 열리는 청년독서모임입니다. 2018년 대전에 '독서문화전파'를 목표로 세웠고 ^^ 작년에 4번에 이어, 올해도 3번의 저자초청행사를기획했습니다 :) 그리고 6월 두번째 저차초청행사가진행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를 하면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준비과정을 돌아보면서 '감사함'을 한번더 새겨봅니다. 첫번째, 3월에 섭외를 시작했는데 6월 일정을 보시고 선뜻 와주시겠다고 결정해주신 '복주환 작가'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복주환 작가님은 책을 보면서 작년부터 꼭 모셔보고 싶은 청년작가님이셨.. 2019. 6. 25.
[성장판 독서모임│대전] 5월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다 2018년 7월부터 어느새 11번째 모임이 이어가는 "성장판 독서모임 대전" 한권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을 넓혀가며 성장을 꿈꿉니다. 2분기 두번째 도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 이였습니다. 책이름이 이렇다보니, 읽으신 분들이 "다 읽으셨어요?"라고 물으면, "아직도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네요"라며 서로 안부를 주고받기도 했네요 (ㅎㅎㅎ) 워낙 오래된 책이다보니, 다양한 개정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1부의 제목이 훈련에서 훈육으로 바뀌었다는 것도 알았네요. 책이 사실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 워낙 많아서인지, 참여한 분들이 자신의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면서 나는 지금 신경증일까? 지금 성격장애일까? 이런 부분을 나누면서 서로 정말 많은 생각을 주.. 2019. 6. 12.
[성장판 독서모임│대전] 4월 "메모독서법,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을 읽다 2018년 7월부터 어느새 10번째 모임이 이어가는 "성장판 독서모임 대전" 한권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을 넓혀가며 성장을 꿈꿉니다. 2분기 첫번째 도서는 두권을 같이 읽었는데요. 하나는 "메모독서법"이였고, 하나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였습니다.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은 것은 처음 시도였는데요. 한번 모임에 두권을 동시에 읽은 효과가 나겠죠? 4월 발제 지원 - 1, 2, 3장 : 유인석 - 4, 5장 : 임지영 - 6, 7장 : 임지영 두가지 책을 같이 읽는 다는 것은 또 다르더라구요. 첫번째 책은 메모독서법이였는데요. 신정철 작가님의 책을 같이 보면서 아래의 주제들을 같이 함께 나눠보았는데요. 1-3장 워낙 발제를 잘 준비해오셔서 하나하나 내용을 마치 책을 읽은 것 같았답니다. 1.독서 중 나.. 2019.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