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기 나오코 -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달콤쌉싸름한 싱글라이프, 그녀의 일상기록 소소하지만, 그래서 더욱 쉽고 또 가볍게 읽고 나면 - 싱글라이프를 한번더 꿈꾸게 된다. '그녀의 소소함이 담긴' 매일의 일기 누구나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혼자' 사는 독립을 꿈꾸어본다. 물론 독립이라는 것은 언제나 '돈'과 '각종 문제들'이 나를 따라오기에 한번에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님을 안다. 우연치 않게 2년전부터 사실상 반독립을 시작으로 진짜 1년전부터는 진짜 '혼자'자취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니 이 책속의 일들이 앞으로 나도 겪게될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더욱 공감이 되었다. 30대부터 시작한 다카기 나오코씨의 싱글라이프가 40대에 들어선 순간까지 이어오고 있으니까. 나도 어느새 가족들의 품을 떠나서 하는 혼자하는 자취생활에서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엄마가 해주는 밥과 빨래가 얼마나.. 2016.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