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5분 독서]시마다 마사야 - 심리학X철학 강의│아들러 심리학과 노자 철학의 융합수업 다재다능르코의 "5분 독서" 북칼럼 시마다 마사야 / 심리학X철학 강의 / 홍익출판사 후회, 불안,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문제에아들러와 노자가 함께 해답을 주는 책 ! 지금 5분 독서하세요 ! 2018. 8. 25.
닉 수재니스 -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만화로 철학을 사유하다 ⓐ 책소개하버드 대학에서 출간한 최초의 만화 철학책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어떤 만화이길래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학술도서로 뽑힐 수 있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들었다. 크고 무거운 책의 첫 인상만큼 내용도 생각을 키우고 무겁게 만든다. 어떻게 만화가 학술도서가 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진다. 독보적 드로잉으로 한마디한마디로 생각을 넓게 가지게 된다. 그간 나는 어떻게 사유해왔는지를 떠올리게 한다. 기존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거부하고 언어와 이미지에 대한 그간의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두 요소가 동시에 의미를 생산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시각적 요소와 언어적 요소, 두가지 모두가 '생각'을 넓힌다. 그간 우리가 쓰지 않았던 언어적 요소로 낯설게하며 우리가 그동안 얼마.. 2018. 8. 13.
지바 마사야 - 공부의 철학│깊이있는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 책소개'공부의 철학' 제목만을 읽는다면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다. 공부는 공부지, 철학이 있을수도 있나? 라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공부'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어떤 분야의 공부와 상관없이 공부라는 말에 담긴 조금 더 깊은 이야기, 즉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탐색한다. 공부의 유토피아를 살고 있음에도 넘치는 정보 자극속에서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시간조차없이 공감을 요구하는 아이러니한 시점이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법을 다룬것이 아니라 공부와 함께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지금 이시점을 살면서, '무언가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면 책 속에서 말하는 깊이있는 공부를 .. 2018. 5. 7.
[1분 독서]줄스 에번스 - 삶을 사랑하는 기술│아테네 학당에서 인생을 배우다 다재다능르코의 "1분 독서" 북칼럼 줄스 에번스 / 삶을 사랑하는 기술 / 더퀘스트 열두명의 서양철학자들에게 배우는 1일 아테네학당, 우리가 그동안 놓쳐온 자기계발을 말하다.인생을 배우는 아테네학당 지금 1분 독서하세요 ! 거리에서 삶의 기술을 만나다 소크라테스는 고대 그리스, 로마 철학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소크라테스 등장 100년 전에 이미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불렀던 사람들이 있었다.탈레스,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등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주의 물질적 본질에 집착하거나무척 엘리트적이고 반민주적인 철학을 발전시켰다.소크라테스는 철학이 보통사람들의 일상적인 관심사를 다뤄야한다고 주장한최초의 철학자였다.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철학은 자신에게 행하는 의술이다자신의 영혼.. 2018. 4. 2.
송혁기 - 고전의 시선│빠른 시대에 느림과 깊이의 시간을 마주하다 ⓐ 책소개고전하면 우리는 흔하게 진부할 것 같고 어려울 것 같고 라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허나 옛글에서 시대를 넘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고전의 시선은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우리 산문에서 찾아내 엮었다. 일상에서 길어올려진 잔잔한 깨달음과 깊은 감성, 그리고 사회를 향한 아픈 외침들이 오롯이 담겨있어 우리에게 여전히 말을 걸어오는 작품들이 담겼다. 최근 나온 책들을 읽다가 이 책을 읽을 때 느껴지던 느낌은 유난히 시간이 느리게가는 듯한 기분이였다. 옛글을 보면서 현재의 문제를 바라보고 거기에 짤막한 새 글들이 붙어있고, 이해를 돕는 해설을 뒤에 더해서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옛 글의 배경과 문체인 한문 산문을 우리에게 더 다가오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옛글이지만 어려움보다는 느림과 깊이.. 2018. 3. 28.
하라다 마리루 - 철학수첩│철학과 성격유형검사로 개인맞춤형 로드맵을 쓰다 ⓐ 책소개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신개념 다이어리라는 띠지의 멘트가 눈에 띄는 '철학수첩'은 다이어리 형태를 띈 책이다.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일러스트가 귀여운 철학에 관한 생각을 담은 책일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이내 내년을 준비하는 다이어리라는 것을 더 흥미가 생겼다. 단순하게 기록만을 하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면서 기록해나가는 '철학수첩'이다. 철학적 생각들을 채워가고, 많은 철학자들의 명언을 달마다 만나면서도 '나'를 돌아보는 다양한 미션과 글들로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을 채워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성격유형검사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에 가까운지 그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부분들까지 돌아보게 한다. 나로 시작하여 내면/외면을 기록해나가면서 물음표 투성이였던 나를 분석..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