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길먼 -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 개의 여권│오지라퍼 할머니 스파이의 예측 불허 모험기 ⓐ 책소개할머니 스파이라는 소재만으로도 위트가 전달되는 이 소설은 시작부터 빨아들이는 힘이 달랐다. 다른 시리즈들도 전부 사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읽는 동안 위트가 넘치면서도 CIA가 믿으면서도 냉철한 스파이이기전에 인간미 넘치는 마음을 가진, 할머니로서의 역할이 먼저이면서도 일을 해내는 역량에서는 정말 왠만한 스파이 못지 않은 눈썰미와 상황대처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긴장감이 있으면서도 끝까지 읽게 된다. 나는 전혀 불가리아에 대한 정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가 그 공간에 있는 듯한 한국 아침드라마처럼 진행되는 상황들, 보여지는 소설같은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스파이물에서 빠질 수 없는 약간의 로맨스까지 따로 떨어진 듯한 모든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지면서 결국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전개되는 "폴.. 2017.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