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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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리뷰 501. 이미소 -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200억 춘천감자빵의 진짜 성공비결 #르코리뷰 #이미소 #오늘도매진되었습니다 #필름 01. 처음 이승희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에서 '감자빵'을 만났을 때, 새로움에 신기해서 구매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생각한 감자맛과 달라서 맛있네? 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고 이후 사람들이 감자빵을 받았다며 나눠줄 때마다 '감자밭' 브랜드를 만나면 좋았습니다. 그렇게 그 브랜드에 스며들었었습니다. 02. 그러다 우연히 브랜드의 대표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브랜드를 만들어냈을까가 궁금했던터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이야기가 듣고싶었을 때쯤 대전청년공간 #청춘정거장 에서 마케팅강의를 기획중이였고 마케터를 소개해줄 수 있느냐는 연락에 이 기회를 삼아 이미소대표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03. 바쁜 시기이신데도 창업을 하는, 준.. 2023. 1. 11.
르코리뷰 500. 라마 - 내일│삶의 가치를 더 깊게 마주하게 하는 책 죽음의 길로 안내하는 저승사자들이 삶에 마지막에 있는 사람들의 죽음을 막는다면 어떨까? '내일'은 이 물음이 스토리로 펼쳐지는 웹툰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죽고싶어하거나 그럴 마음이 들 일이 생긴 사람들 주변에서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을 알아주고, 가장 필요한 한 마디를 해주고, 필요한 순간 곁에 있어줌으로 그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려준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죽고싶다'라는 말을 할 때와 진짜 '죽고싶은' 때 와는 다르다. 누구에게나 사실 찾아올 수 있는 일이기에 우웹툰을 보면서 생각이 진짜 많아졌다. 깊게 마주하고 그 사이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웹툰이였다. 눈물이 핑-돌기도 하고 웹툰 내에 비하인드나 BGM까지 참 잘 어울렸다. 작가님이 얼마나 생각을 깊게하는 사람인.. 2023. 1. 11.
르코리뷰 496. 이미예 - 달러구트 꿈백화점│꿈과 시간, 현재를 다시보다 #달러구트꿈백화점 #르코리뷰 저자를 보지 않았다면, 잘 번역된 책이다할만큼 한국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매력넘치는 소설책을 만났다. 상상하면서 읽는 게 힘에 부치거나 잘 와닿지 않을 때가 있는데다가, 그리고 소설과 현실의 괴리감때문에 책편식이 없는 편인데도 소설을 잘 안읽곤 하는데 이 책은 달랐다. 펴고 읽기시작하고 멈출수가 없었다. 결국 끝까지 다 읽었다. 히가시노 게이코의 #나미야잡화점의기적 이 생각났는데, 한국 작가라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우리 일상에 가깝지만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꿈'이라는 소재를 현실을 사는 우리와 절묘하게 연결해서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지는 글이 참 좋았다. 꿈도 결국 쓸만한 꿈인지 결정하는 게 손님들의 몫이라는 표현과 우리가 일어나서 묘하게 기억에 남는 꿈이나 지워지는 꿈들이.. 2022. 2. 21.
[모집] 2020년 4분기 'Pick Reading' 고정도서모임 함께하세요! ** 신청링크 : https://bit.ly/3hWbQqU ** 신청링크 : https://bit.ly/3hWbQqU 2020. 10. 6.
유시민 - 청춘의 독서│고전 14권으로 만나는 삶의 지혜 ⓐ 책소개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그의 얼굴을 떠올린다. 민주화 운동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정당인, 국회의원, 장관 등 "유시민"이라는 이름아래 정말 다양한 수식어가 있다. 허나 그는 그 스스로를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조리해 평범한 독자에게 전달하는 '지식 소매상'을 자처한다. 멋진 책들과 그 책들을 통해서 만나는 세상, 그리고 "갓 세상에 나온 딸"을 위해서 이 책을 주려고 썼다라는 아버지의 마음까지 담겨있는 책이다. 그래서일까 오래된 책들안에서 현재를 마주하고 현재의 고민을 엿보며 미래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한번 더 생각을 일으킨다. 그가 가졌던 과거의 생각과 현재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마음'을 권한다. 어떻게 읽어나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017. 8. 16.
박명균 - 나는 언제나 술래│과자장수가 골목에서 만난 바삭 와삭 와락 왈칵하는 이야기 19년째 과자장수.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결국 글을 쓰게 되었다. 책을 처음 만난 그날의 느낌, 파란 표지만큼 파래진 마음사실 에세이를 좋아하면서도 자주는 읽지 않게되던 어느날, 파아란 표지의 나는 언제나 술래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과자장수가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가늠도 되지 않은 책을 만난 나, 나는 언제나 술래는 참 많은 생각과 마음을 접하게 해주었다. "바삭 와삭 와락 왈칵" 그 느낌 그대로, 마치 골목길 한 어귀에서 저자의 시간을 함께 보고 있는 듯 역사를 느끼고, 시간을 느끼고,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바라보게 된 것은 우리 부모님들이 살았던 그 시절의 이야기였다. 어린 나이에 막내, 한자를 좋아하셨지만 학업대신 방직공장에 근무하셨던 어머니, 형제들에게..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