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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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소소한 즐거움│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다 ⓐ 책소개요즘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살면서 큰 즐거움을 쫓느라 심신을 지치게하고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타인과의 비교를 하다못해 한탕이라도 남부럽지 않게라는 말로 소비주의적인 형태의 삶이 많아졌다. 허나 사실 인생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구태여 돈과 수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시선을 바꾸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해주는 작은 행복들이 많다. 이 책은 우리를 그런소소한 즐거움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저 마주했던 일상에서 진짜 '즐거움'들을 마주하게 한다. 마치 행운이라는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서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들을 무시해왔던 일상들에서 푸르디 푸른 세잎클로버들을 보며 삶을 즐.. 2018. 1. 4.
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관계│남녀관계,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 ⓐ 책소개'남녀관계'하면 우리는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격정적이기도 하고 막장이기도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만큼은 '낭만'을 빼고 말할 수 없음을 떠올린다. 허나 '낭만'이 필수적인 그림이 그려진 사랑이 우리를 정말 낭만적이게 하지는 않는다. 이 그림에는 문제가 소지가 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랑'이라는 감정을 감정이기에 태어나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할 수 있을거라고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면서 역할을 부족함이 있지만 잘하게 될거라고만 생각했다라는 점이다. 허나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 온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사랑은 느끼면 되는 감정이 아니라 배워야 할 기술이라는 것이다. 사랑을 기술이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전제를 바탕으로 부부관계를 둘러싼 주요 이슈들을 차분하면서.. 2018. 1. 4.
하라다 마리루 - 철학수첩│철학과 성격유형검사로 개인맞춤형 로드맵을 쓰다 ⓐ 책소개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신개념 다이어리라는 띠지의 멘트가 눈에 띄는 '철학수첩'은 다이어리 형태를 띈 책이다.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일러스트가 귀여운 철학에 관한 생각을 담은 책일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이내 내년을 준비하는 다이어리라는 것을 더 흥미가 생겼다. 단순하게 기록만을 하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면서 기록해나가는 '철학수첩'이다. 철학적 생각들을 채워가고, 많은 철학자들의 명언을 달마다 만나면서도 '나'를 돌아보는 다양한 미션과 글들로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을 채워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성격유형검사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에 가까운지 그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부분들까지 돌아보게 한다. 나로 시작하여 내면/외면을 기록해나가면서 물음표 투성이였던 나를 분석..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