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선 - 재능을 만드는 뇌신경 연결의 비밀│재능을 만드는 방법, 뇌신경을 연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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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선 - 재능을 만드는 뇌신경 연결의 비밀│재능을 만드는 방법, 뇌신경을 연결하라

by 다재다능르코 2017.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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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보면서 사람들은 흔히 부러워하고 자신을 보면서 안타까워한다. 왜 나는 저런 재능을 가지지 못했을까라고 흔하게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팠다가 일어났는데 다른 나라의 언어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에겐 왜 저런 기회가 없지 싶다가도 어떻게 배우지도 않은 것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연결이 된다. 또한 몸으로 익혔기에 사라지지 않을 것같은 재능이 '뇌'에 이상이 생기면 전혀 한번도 겪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없어지거나 가지고 있던 재능이 극대화되기도 한다. 재능으로 유지하던 사람들이 '슬럼프'에 빠지고 전성기만큼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과연 재능이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방법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유전자? 환경? 타고남? 노력? 이중 어느것 하나 딱 집어서 재능과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복합적인 사항으로 진행됨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재능을 만들고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사람의 '뇌'에서 답을 제시한다. 바로 "뇌신경 연결의 상태"이다. 뇌신경 연결을 통해서 재능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라는 내용은 과학적이고 어찌보면 딱딱할지 모르나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재능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면 그동안 나에게 주어진 "재능"들에 대해서 혹은 갖고 싶은 "재능"에 대해서 더 깊게 알 수 있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뇌신경, 사실 과학이나 의학에서 바라볼 법한 분야를 통해서 '재능'을 말하는 부분이 굉장히 새롭게 느껴졌다. 뇌의 기능을 재능으로 보았을때 뇌신경이 재능을 만든다고 하는데, 뇌신경은 우리의 뇌안에 '하늘의 별'만큼 많다고 한다. 하지만 멀리 홀로 떨어져 있지는 않고 게다가 홀로 있을 때는 아무런 힘이 없고 다른 뇌신경과 연결되어 함께할 때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연결되어 조합을 이룰때 의미가 있어진다니 아직도 뇌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이런 부분의 내용을 들으니 더욱 흥미로웠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느낀건 단순히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참 내 몸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한다. 건강하려면 '몸'을 잘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뇌신경, 그저 어려운 분야라고만 생각하고 생소한 부분이라서 다가가지 않았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는 뇌신경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져있다. 이해하기 쉬운 부분과 연결지어서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그동안 내가 어떤 분야를 배우고 싶어서 도전했다가 실패한 것이 단순히 게으름, 나태함도 있지만 그간 내가 알고 있던 것들과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는 부분을 알고나니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았다.






단순히 타고난 유전자나 환경만으로 '재능'을 판단할 수 없고, 그동안 배우고 익히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것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어떻게 연결되고 반복되어지는데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기에 딱 지정할 수 없음을 알고나니 그저 자괴감에 빠진 친구들에게 이런 부분들을 알려준다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았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습관을 만들려면 '신호-반복-보상'이라는 세가지 단계가 잘 연결되고 반복되면서 생겨난다고 했다. 그때에 기저핵이라는 '신호'를 인지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신호가 보상과 잘 어울어졌을때 계속 기억할 가치를 판단한다고 했던 부분이 이 부분과 연결되어지는 것 같았다. 뇌신경 연결이라는 부분을 알아야 우리가 하는 '노력'의 올바른 방법도 알 수 있고, 노력을 통한 진짜 변화를 이룰 수 있기에 한번쯤은 "뇌"에 관한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집중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더 알게 하는 내용이 많아서 얇지만 나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실패에 대한 뇌신경연결이라는 시선에서 바라본 색다른 정의는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뇌는 사회가 정한, 규범이 정한 외부적 기준이 없기때문에 오직 실패란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이라는 부분이였다. 시도하면, 그 순간 치열했다면 뇌에는 어떻게든 흔적을 남기고 또한 뇌신경들이 연결이 되면 다른 분야들을 배우고 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우리가 어떤 것을 얻기위해서 '반복'을 해야함을 알지만 반복에 대한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데 "뇌가소성"에 대해서 읽어보니 작은 반복들이 쌓여서 뇌를 끊임없이 변화시킨다는 부분. 결국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뇌는 늙지 않는다라는 부분이기에 우리가 익힐 수 있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반복을 하면 분명하게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의미했다. 그리고 또한 반복이라는 것이 그저 매일 반복이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텀을 두고 자주 반복을 주는 것이 좋다며 방법론적인 부분까지 나와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스스로 그동안 습관화 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운 부분을 활용해서 다시금 시도해봐야겠다고 의지를 갖게해주는 책이였다.  



ⓒ 책을 권해요
재능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것 같은 책입니다. 단순히 나는 '어떤 것'과 잘 맞지 않아/ 해도 안되던데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이 부분'을 하는 부분이 약해서 이런 재능을 가지기가 어려웠구나라는 자세하고 필요한 진단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반복습관화 할 것을 3가지 찾아보자- 그리고 기록하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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