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사토시 -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마이크로소프트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실천해온 최강의 시간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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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사토시 -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마이크로소프트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실천해온 최강의 시간관리법

by 다재다능르코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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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더블클릭, 마우스 오른쪽 클릭, 드래그 앤 드롭  …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익숙하게만 느껴지는 이 부분들을 개발하고, 윈도우 95,98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3.0/4.0을 설계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마이크로소프트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40년간 실천해온 최강의 시간관리법이라고 하니 시간에 쫓기고 일에 쫓겨서 인생이 꼬여버렸다라고 느낀 순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타고난 능력/학벌/성실함을 뛰어넘는 '시간'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프로그래머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시간을 밤을 새가면서 업무를 해나간다. 그런 프로그래머가 많은 업적들을 남기면서도 40년이 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은 무엇일까. 시간관리 하나로 일도, 꿈도, 인생까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던 그의 <시간관리 노하우>를 훔쳐보자.  






ⓑ 책과 나 연결하기

사실 책을 통해서 처음 느낀 부분은 프로그래머인 작가가 시간관리에 대해서 방법적인 측면전에 마음적인 부분과 효과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있음이 새로웠다. 보통 시간관리하면 방법이 나오고 효과적인 부분의 사례가 나오기 마련인데, 작가의 어린시절이야기부터 나오면서 스스로 시간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순간부터 나오는 부분이 굉장히 생소하긴 했다. 방학에 숙제를 다하지 못해서 놀러가지 못한 경험담이 작가만의 시간관리의 시작인셈이였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하기위해 시작했다는 그의 시간관리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한데, 능력은 향상되는 부분은 갑자기 되지 않기에 시간을 완벽하게 파고들어야한다는 생각에 공감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굉장히 많이 반성했던 부분이 두려워할 것이 실패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불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라는 부분이였다. 무언가를 진행하면서 그 태도를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실패하는 것만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읽어나갈수록 '시간'에 대한 작가의 태도와 생각에서 배울게 많음을 알게 되었다.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모른채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언젠가 책임을 져야함에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부분과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그 안의 본질을 중요시 여기면서 분명하게 할 수 있어야함을 생각하게 했다. 어떤 일이든 해당이 되겠지만 여유를 갖지 못하면 생각한 결과를 낼 수도 없고 생산성도 떨어지게 되기에 시간관리는 그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부분이구나라고 느꼈다.  마음 속 가득한 수술실 중 하나를 비워두고 그때그때 긴급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두지 않으면, 여유없이 모든 일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에너지가 100%라면 그 에너지를 항상 소모하고 있어서 또다른 일이 치고 들어왔을 때 결국 넉다운 되는 경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했기에 결론적으로는 해야할 일들에 치여 하고 싶은 일을 못할 수도 있고 하고 싶어서 벌인 일들 때문에 해야하는 일을 완수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많이 배운 부분은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 찍히는 것을 더 두려워하고, 퀄리티가 당장 나오지 않아서 일을 미루는 것을 멈추라는 부분이였다. 어쩌면 이 부분은 심리적으로도 연결이 되어져 있지 않을까 싶었다. 누군가에게 보여줘야할 사항이다보니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에 치우쳐서 일을 미루게 되는 부분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수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며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치우면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자하는 부분, 내가 해야할 일을 검토하여서 어느정도 걸릴지 돌아보고 그 부분을 활용하여서 80%의 업무를 집중하여서 끝내고 나머지 20%를 천천히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 집중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혼자가 되어서 다른 업무들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 등 활용해볼 수 있는 노하우들이 가득해서 조금더 주의깊게 보게 되었다. 시간관리를 실패하는 요인도 돌아보면서 각 요인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도 작가가 자신의 시선에서 잘 설명해두었다. 작가의 직업이 프로그래머이다보니 딱딱 떨어지도록 설명을 해두어서 이해가 쉽고 돌려이야기하지 않고 딱 알아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한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시간을 관리하며 멋지게 살고 싶은 모든 이에게 불가능하다고 지레 포기하지말라고 이야기하는 그 말까지 마음에 새길 수 있던 책이였다.



ⓒ 책을 권해요
시간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누구나 권해주고 싶습니다. 각자 생활과 직업,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서 시간관리 방법은 응용하기 나름이겠지만 시간관리에 대해서 필요성을 가져야하는 부분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져야할 부분이기에 작가가 많은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부분들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의 시간관리에 대해서 고민하자. 나는 어떻게 내 생활을 잘 유지해나갈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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