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 제로시대│살아남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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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 제로시대│살아남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by 다재다능르코 201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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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다른 접근만이 살길이다. 살아남는 기업이 되는 방법




최고의 직업들도 불황을 겪는 지금 

변호사 2만명, 하지만 문을 닫는 곳이 너무나도 많은 요즘, 최고의 직업으로 여겨졌던 의사나 한의사, 대학교수 등도 유사한 영향을 받고 있다. 세상이 급변하면서 먹고살기가 너무나도 힘든 시점.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게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화되어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특정 산업, 특정 직업을 갖는 순간 평생을 살아가는 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어떤 일이든 된다고 했다가도 고공낙하를 하곤한다. 공대나오면 '치킨'집이라는 말도 이제는 더이상 공식이 아니다. 치킨집도 만만치 않은 창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은 힘들다고 하고 직업을 가져도 한숨이 나오는 지금 현 시점을 저자는 '제로시대'라고 표현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존공식, 어디서 부터 써야하는가?

대체로 기업들이 장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보려면 필요한 시간이 5년이라고 한다. 5년이 지나면 10%만 살아남고 나머지 90%의 기업이 그 자리를 잃어서라고 한다. 게다가 다이어트를 할때도 5년이란 시간동안 유지하면 요요가 없다고 하니, 5년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생각을 해야하는 시간이기도하다. 이처럼 긴듯 짧은 듯한 그 시간을 견디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기업들 예를 들어 애플, 삼성, 샤오미, 아마 등 대형기업뿐 아니라 점차 커지는 카카오, 라인 등 처럼 온라인을 통해 움직이는 회사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면 스타벅스, 다이소 등 생활 밀접하게 살아남아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처럼 제로시대 말그대로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생존을 하려면 먼저는 '진단'이 필요하다. 아무리 뛰어난 의술이 있다하더라도 내가 어떤 병인지 진단을 빨리 못받는 다면 치료없이 방치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현시점의 시장의 변화를 먼저 인식해야만 기업이든, 개인이든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점을 분명하게 우리는 알아야한다.




하이엔드/로엔드 전략 시대의 끝, 다양한 부분을 파고들어야한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사람들은 흔히 '싼가격'의 물건&서비스를 찾곤 했다. 그래서 10대들은 흔히 지하상가라던지 샵등에서서 3~5천원하는 티셔츠나 옷을 흔히 찾았다. 하지만 이제는 10대부터가 소비의 패턴이 다르다. 비싸더라도 '가성비'를 찾는다. 인터넷을 통해서 가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싸서 소비하고, 가격이 싸서 소비하는 시대가 이미 지나갔고, 가격대비 가치를 분명하게 할 수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커피"가 그렇다. 예전에는 프랜차이즈점외에는 개인카페들은 대부분 1000~1500원대의 싼 음료만을 제공했었는데 - 커피에 대한 소비가 늘자, 프랜차이즈점들의 커피가 아닌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고 이제는 각자 집에서도 내려먹는 커피들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라는 점을 본다면 이제 더이상 가격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지않으면 남에게 파괴당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소비자들이 보아도 따라했다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금새 따라잡히는 상황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여러가지 전략적인 면으로 우리는 생각해야함을 시사해주는 전략 7가지와 각 기업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내가 하고는 일에도 적용해볼 수 있었다. 



고객이 똑똑해진 시대,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유저머들의 감성과 마음을 공략하라

과거의 기업들은 상품을 만들고 진열해놓고 '모델'이나 '광고'를 통해서 판매만 하면 그만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모델이 호감이 있고 좋은 사람이여도 그 상품이나 서비스의 진짜 가치를 보곤 한다. 유저머의 내용을 보고 사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한번 사볼까?'라는 마음으로 구매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후기를 썼나'라고 보면서 그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를 확인후 산다는 것이다. 그간 기업들이 사소하게 지나쳐 갔던 문제들이 부각이 되고 눈가리고 아웅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옥시사태'가 딱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만이 제기되면 그때 하면되겠지 되겠지 안일하던 옥시는 결국 불매운동까지 불러왔다. 물론 국민들이 정말 불매운동으로 옥시라는 회사가 휘청거리게 하지 않으면 또 금새 냄비처럼 사라지겠지만, 이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할 문제는 - 이제는 '드러난다'라는 점이다. 소비자가 정보에 대해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똑똑한 소비자에 맞추어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진짜 공략을 할때에 기업들은 살아남을 뿐 아니라 오래 지속될 수 있다라는 점이다. 




제로시대를 살아남는 3가지 키워드 "가격대비 가치 / 감정 / 개성" 
어쩌면 많은 기업뿐 아니라, 1인기업들,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들까지 이 책을 통해서 한번은 경영대안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또한 많은 영업사원들에게도 판매방법에 대한 많은 부분들의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제로시대, 어쩌면 누군가는 이 불황이 금새 끝나고 호황기가 올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호황기'라는 것이 전분야에 오는게 아니라 각 분야마다 불었다가 사라지는 부분들이 더 큰것같다. 그렇기에 때에 맞는 때를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야만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수학의 정석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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